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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파일럿격돌②]"외국인·리뷰·여행" SBS, 가족예능 틀 벗어날까

입력 2017-10-03 06:5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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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제공
사진=SBS 제공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SBS가 추석을 기점으로 다채로운 예능 포맷을 선보인다.

SBS는 추석 연휴 중 색다른 예능 프로그램을 대기시키고 있다. '미운우리새끼',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싱글와이프', '추블리네가 떴다' 등 올해 SBS의 대표 예능들과 다른 색깔이다. 가족 관찰 예능이 아닌 새로운 포맷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내 방 안내서', '박스 라이프', '트래블 메이커'가 추석 브라운관을 찾아온다. SBS의 도전은 성공적일 수 있을까.

'내 방 안내서'는 첫 방송도 전부터 정규 편성을 예고한 새 예능 프로그램이다. '내 방을 여행하는 낯선 이를 위한 안내서'라는 풀 네임 그대로 한국의 스타가 해외 셀럽과 방 또는 집을 바꿔 5일 간 살아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박신양, 혜민스님, 손연재, 박나래가 출연을 확정 지었다. 이들은 각각 스페인, 네덜란드, 덴마크, 미국 LA의 셀럽과 생활을 공유하며 나라의 문화까지 엿볼 수 있다.

예능에서의 모습이 익숙하지 않은 박신양이 '내 방 안내서'에서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예능 대세 박나래의 끼 또한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손연재와 혜민스님은 방송인이 아니라는 점에서 색다른 생활 풍경을 기대해볼 수 있다. 무엇보다 방을 바꾼다는 색다른 포맷을 통해 출연진이 로컬 여행의 묘미를 느끼고 변화를 겪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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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라이프'는 의문의 박스에 담긴 낯선 물건을 처음 사용해보는 연예인 리뷰단이 후기 영상을 제작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서장훈과 김숙의 차진 진행 안에서 주현, 전미라, 에블린의 3인 3색 리뷰가 그려질 예정이다. 생생한 체험과 솔직한 정보가 '박스 라이프' 안에서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하다. 트렌디한 물건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출연진의 생활 습관까지 공개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주현은 50년 만에 예능 고정 출연에 나서 꽃할배의 매력을 마음껏 뽐낼 전망이다. 윤종신의 아내 전미라, 전소미의 동생 에블린은 누군가의 가족이 아닌 리뷰단으로서 방송에 임한다. 세 아이의 엄마로서 전미라, 초등학생 대표로서 에블린이 어떤 리뷰를 선보일지, 또한 주현이 전해줄 장년층을 대표할 만한 이야기가 무엇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색다른 출연진이라 더 참신한 재미가 예고됐다.

특집 프로그램 역시 알차게 시청자들과 만난다. 가수 남진과 방송인 이영자는 가이드로 변신해 자신이 직접 경험한 코스로 여행을 기획하는 주객전도 여행 버라이어티 '트래블 메이커'를 선보인다. god 김태우, 애프터스쿨 리지, 밴드 소란, 방송인 붐 등 지원사격단도 화려하다. 국민 가수 남진이 출연하는 새로운 예능이라는 점에서 가족 시청자들을 저격할 흥이 예고돼 본방송이 궁금해진다.

모바일 콘텐츠 브랜드 모비딕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콘텐츠도 브라운관에 진출한다. 양세형의 '숏터뷰'는 이상민, 추자현, 마동석 편을 3일부터 5일까지 오후 8시 35분에 방송한다. 워너원의 첫 지상파 단독 리얼리티 예능 '워너시티'는 오는 6일 밤(7일 오전) 12시 20분 방송을 확정 지었다. 두 프로그램이 TV 시청자들에게도 제대로 통할 것인지 그 반응에도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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