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예능

[추석파일럿격돌④]"드라마 대신 예능" tvN의 파일럿 주간

입력 2017-10-03 06:5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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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제공
tvN 제공

[헤럴드POP=박수인 기자] tvN이 추석 연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최근 tvN 드라마 ‘아르곤’, ‘크리미널마인드’, ‘명불허전’이 줄줄이 종영한 가운데,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이 그 자리를 꿰찼다.

월화드라마 ‘아르곤’ 대신 tvN ‘이번 생은 처음이라’, 수목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 대신 tvN ‘부암동 복수자들’, 토일드라마 ‘명불허전’ 대신 tvN ‘변혁의 사랑’이 연이어 편성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최장 기간 추석 연휴를 맞이하며 파일럿 예능 주간을 마련했다.

tvN은 연휴기간 총 네 편의 파일럿을 준비했다. 어린 시절을 추억하게 하는 tvN ‘골목대장’부터 호기심 탐구 버라이어티 tvN ‘20세기 소년 탐구생활’, 무명배우 김무명을 찾아나서는 tvN ‘김무명을 찾아라’, 싱글 스타들의 육아 도전기 tvN ‘엄마는 연예인’이 이에 속한다.

2일 오후 10시 50분 ‘골목대장’이 첫 선을 보였다. 양세형, 양세찬, 김신영, 장도연, 이용진, 이진호, 황제성 7명의 코미디언들은 어린 시절 추억의 장소로 돌아가 다양한 게임을 즐겼다. 오로지 코미디언들만 모인 라인업만으로도 기대를 높인 ‘골목대장’은 3일 오후 10시 50분 2회 방송을 통해 동심으로 돌아간 공감과 웃음을 동시에 책임질 것으로 보인다.

오는 5일 오후 10시 50분, 7일 11시 40에는 tvN ‘20세기 소년 탐구생활’이 방송된다. 이상민, 김준현이 MC를 맡은 ‘20세 소년 탐구생활’은 유현준, 송길영, 양정무, 김경일, 조영태 교수가 한 자리에 모여 깊이 있게 탐구하는 버라이어티다.

프로그램명만으로도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김무명을 찾아라’는 오는 7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정형돈, 이상민, 정진운, 슬리피가 사람들 속에서 연기 중인 무명 배우 김무명을 찾아내는 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 ‘더 지니어스’, ‘수상한 가수’ 등과는 또 다른 추리게임이 시작된다.

마지막 파일럿 예능은 ‘엄마는 연예인’이 장식한다. 오는 10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되는 ‘엄마는 연예인’은 육아 경험이 전무한 싱글 연예인 예지원, 윤세아, 한혜연, 한은정이 아이를 키운다는 설정으로 타 육아 프로그램과는 또 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골목대장’과 KBS 2TV 파일럿 예능 ‘혼자 왔어요’, ‘20세기 소년 탐구생활’은 SBS 파일럿 예능 ‘내방 안내서’와 동시간대 방영되는 가운데, 여행 버라이어티와 맞붙게 될 tvN 파일럿이 시청률과 화제성에서도 큰 성과를 얻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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