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여배우 두 사람의 일탈이 그려졌다.
2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비행소녀’ 5회에는 카메라 뒤 유쾌한 두 여배우의 일상이 그려졌다.
오윤아는 약속시간에 늦은 최여진에게 “운동하고 왔지?”라고 의심했다. 이에 최여진이 “사실 명품 하나 샀어”라고 하는 말에 오윤아는 “너 그런 거 아니잖아”라고 의아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랜 시간 절친으로 지내온 오윤아답게 최여진을 간파한 모습이었다. 아니나다를까, 최여진이 공개한 명품은 바로 안마의자였다. 10년 동안 안마의자를 간절히 바래왔다는 최여진은 이날 드디어 꿈을 이루게 됐다.
최여진은 연기 선배이기도 한 오윤아에게 조언을 구했다. 새로 들어가는 작품에서 아줌마 배역에 도전한다는 것. 여러 가지로 걱정하는 최여진에게 오윤아는 “요즘 엄마들이 얼마나 젊고 잘 꾸미는데”라며 아줌마에 대한 이미지가 달라지고 있다고 조언했다. 카페에서 티타임을 즐긴 두 사람의 다음코스는 컬러테라피였다. 최여진은 테라피스트가 오윤아에게 하는 조언을 귀담아 들으며 “언니지만 챙겨 주고 싶어요”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나란히 누워 마사지를 받으며 모처럼 여유를 즐겼다.
마사지로 몸을 푼 다음 단계는 보양식 먹기였다. 오윤아는 체중관리 때문에 삼계탕을 오랜만에 먹는다고 털어놨다. 이에 최여진이 미처 몰랐다며 화들짝 놀라자 오윤아는 “평소에도 칼로리 계산을 얼마나 하는데”라고 철저한 자기관리가 이음을 밝혔다. 오윤아는 “작품 할 때 살이 찌고, 작품 안 할 때 (체중을) 조절한다”고 설명했다.
아들을 키우고 있는 오윤아에게 빠질 수 없는 건 바로 자식자랑이었다. 오윤아는 바쁜 촬영 일정으로 아들을 잘 돌봐주지 못하는 미안함에 대해 고백했다. 그러면서도 자신의 말을 곧잘 따라주는 아들에 대한 자랑을 늘어놓으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오윤아는 아들이 있는 자신의 삶의 모든 것이 행복하다고 고백하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