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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타임' 자이언티가 밝힌 #싸이 #김생민 #양화대교(종합)

입력 2017-10-03 13:5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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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은지 기자] 자이언티가 싸이, 김생민, '양화대교'에 대해 이야기했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자이언티와 피제이가 출연해 청취자들과 소통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자이언티는 오는 14일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게 됐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와 관련해 그는 "싸이 형님이 이번 콘서트에 와주신다. 콘서트에 싸이 형님을 게스트로 부를 수 있다는 게 기분 좋지만, 동시에 부담스럽기도 하다. 주인공이 바뀔 수도 있으니 말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런가 하면 최화정은 '음원 깡패'로 불리는 자이언티에게 "벌어들인 돈을 어떻게 쓰나. 쓸 시간은 있나"라고 물었다. 이에 자이언티는 "안 쓴다. 정말 잘 안 쓴다"라며 "가지고 있는 것들로 충당하고 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심지어 자이언티는 소중하게 다루던 차까지 팔았다고. 그는 "10년 이상 탈 거라고 생각했던 차도 팔았다. 굳이 비싼 차로 운전할 필요 없다고 느꼈다"라며 저축 가치관을 이야기했다. 때문에 '통장 요정'으로 불리는 김생민과 만나보고 싶다는 자이언티였다.

자이언티는 "김생민씨를 정말 좋아한다. 한 번 만나보고 싶다. 그런데 영수증을 보여드릴 수는 없을 것 같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끝으로 자이언티는 자신에게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노래, '양화대교'에 관해서도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그는 "택시를 타면 기사님들이 '어? 자이언티? 우리 아들, 딸이 좋아해. 그 노래 옥수대교? 한남대교?' 이렇게 말하신다"며 입을 뗐다.

이어 자이언티는 "온갖 다리 이름을 다 들어봤다. 여러분이 다 만들어주셔서 저는 다리 노래를 제작할 필요를 못 느끼겠다", "친구들과 양화대교를 함께 건널 때면, '내가 자이언티랑 양화대교를 건너다니' 이런 말을 하더라"라는 말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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