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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혼자왔어요' 여행지에서 마주친 청춘남녀의 설레는 드라마

입력 2017-10-04 06: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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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왔어요 방송 캡쳐
혼자왔어요 방송 캡쳐

[헤럴드POP=강진희기자]낯선 여행지에서 처음 만나는 이성간의 설레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3일 방송된 KBS2TV 추석 특집 예능 '혼자 왔어요‘에서는 6명의 남녀가 일본 오키나와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

첫 데이트로 나현과 박종찬은 오키나와 가정식을 먹으러 나섰다. 나현은 유창한 일본어를 뽐내며 주문을 했다. 나현은 휴대폰으로 박종찬을 검색하며 “집안이 대박이다”고 말했다. 박종찬은 배우 박준규의 아들. 나현은 자연스럽게 대화를 유도했다. 박종찬은 수저를 챙겨주거나 국수를 덜어주는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의도한 것이다”며 나현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설인아와 한해는 맥주를 마시러 향했다. 한해는 설인아의 첫인상으로 “사랑받고 자란 것 같았다”고 말하며 호감을 드러냈다. 설인아는 “다른 언니들은 예쁘게 하고 왔는데 나만 편한 복장으로 온 것 같아서 신경 쓰였다”고 말했고 한해는 “예쁘잖아”라며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윤서와 학진은 철판 스테이크를 먹으러 향했다. 윤서는 자신의 첫인상이 어땠냐고 물었고 학진은 흰색 블라우스가 생각났다고 했다. 그러자 윤서는 “나 반팔 티 입었는데? 그게 무슨 첫인상이야” 라고 말했다.

윤서는 이후에 인터뷰에서 “솔직하게 어색했다. 물과 기름 같은 느낌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학진은 “사람이 100% 다 맞을 수는 없다고 느꼈다”고 말하며 둘 사이의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여행 3일차. 청춘남녀는 두 번째 데이트를 앞두고 데이트 장소를 선택했다.

나현과 학진은 패러글라이딩 데이트를 하기 위해 오픈카를 타고 나섰다. 하지만 도착한 곳이 문을 닫아 결국 패러글라이딩은 할 수가 없었다. 두 사람은 포기하고 해양 공원으로 향했다.

학진은 시종일관 나현을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던 중 운전 중에 차가 급정거를 했고 놀란 학진이 팔을 뻗어 나현이 다치지 않게 막아주며 무르익는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는 “느낌적인 부분이 잘 맞아서 자연스레 친밀도가 올라간 것 같다”고 말했다.

이후 카페에서 학진은 “내가 영화를 좋아하는데 회사와 합의가 되면 나중에 같이 영화를 보자”고 말하며 마음을 표현했다.

박종찬과 설인아는 수족관 데이트를 끝내고 식사를 하러 향했다. 종찬은 “진짜로 너랑 같이 시간을 보내고 싶었다”고 밝혔다. 인아는 이유를 물어봐도 되냐고 물었고 종찬은 “너랑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없어 더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종찬은 전날 한해와의 데이트를 물었고 설인아는 “너무 좋았다. 깊은 대화를 나눴다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그 모습을 보는 한해는 미소 지었고 종찬은 씁쓸한 미소를 지으며 묘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윤서 한해는 양조장 데이트를 했다. 술을 못 먹는다고 밝혔던 윤서는 도수가 높은 술을 연거푸 마시는 모습을 보여 비난을 받았다. 예정된 관람차 데이트를 앞두고 두 사람은 바닷가를 향했다. 윤서는 “석양지는 바다를 보며 이야기하니 센치해진 것 같다. 속 깊은 이야기도 하고 편했다”고 말했다. 윤서는 자신의 마음을 열게 만든 한해의 한마디로 “넌 행복하니?”를 꼽았다. 그는 세달 전 큰 수술을 했던 사실을 밝혔다. 한해는 놀랐고 “이제는 완치가 됐다. 몸이 아파서 사소한 것 하나가 다 감사해졌다”고 말했다.

관람차 안에서 한해는 “남자친구가 생길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을 가지고 왔냐” 물었고 윤서는 “사람일은 모르는 거고 인연은 어디서든 만날 수 있는 거니까 그렇게 생각했다”고 말하며 두 사람 사이의 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날 밤 6명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한해는 “우리 한국으로 돌아가도 만날 수 있을까”라고 물었고 나현은 “맘에 드는 사람만 따로 보면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출연자들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엇갈리는 마음도 있었고 서로가 서로에게 향하는 사람도 있었다. 나현과 학진은 서로를 호감으로 뽑았다. 윤서와 설인아는 각각 한해를 꼽았고 한해는 설인아를 뽑았지만 “자신 말고도 많은 사람들이 사랑해줄 것 같다”고 설명했다. 마지막까지 달달한 분위기를 놓치지 않았다.

이날 방송 말미에는 선후배들의 여행이 나오며 기대를 자아냈다. 한편 KBS2TV 추석 특집 예능 '혼자 왔어요‘는 2부작으로 4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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