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예능

'알바트로스' 청춘들의 고된 시간 느꼈다 (종합)

입력 2017-10-04 22:4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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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트로스 캡쳐
알바트로스 캡쳐

[헤럴드POP=강진희기자]안정환, 윤보미, 추성훈, 유병재가 아르바이트를 하며 청춘들의 고됨을 느꼈다.

4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알바트로스’에서는 청춘들을 대신해 아르바이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안정환과 에이핑크 윤보미는 휴게소 아르바이트를 대신하게 되었다. 보미는 “어렸을 때 전단지 알바를 했었다”고 밝혔다. 그는 안정환이 “한 번에 여러 가지 일을 할 수 있냐”는 말에 “할 수 있다. 옷을 입으며 양말을 신는다”고 말해 엉뚱하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안정환과 보미는 각각 호두과자와 핫바를 맡았다. 안정환은 빠르게 돌아가는 호두과자 기계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보미는 첫 주문을 손쉽게 성공해내며 “어릴 적 부모님 가게에서 계산해본 경험이 도움이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여기서 서울로 바로 가는 버스가 있냐”고 물었다. 없다는 대답에 “여기선 도망도 못 간다”고 말했다.

보미는 앞서 에이스라 불리던 것과 달리 실수를 연달아 하며 당황했고 결국 튀김 기름에 손을 데고 말았다. 그는 “다행히 크게 데이지 않았다. 물집만 잡혔다. 피해를 끼치면 안 되니까 무조건 다치면 안 되겠다 생각했는데 일이 벌어져서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점심시간이 지나자 손님이 밀려오기 시작했고 안정환과 보미는 당황하기 시작했다. 보미는 계속해 실수를 했고 애써 기운을 내려 힘차게 파이팅을 외치는 모습을 보였다. 쉬는 시간이 되자 보미는 의뢰인에게 실수를 했다고 문자 메시지를 보내며 아르바이트 노하우를 얻어 돌아오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제 실수 안할 거다”고 말하며 다시 심기일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안정환은 “윤보미가 이런 일을 해보지 않았을 거 같아 걱정됐다. 하지만 해보니까 일을 잘한다”며 칭찬했다.

이윽고 휴게소 아르바이트 주인공이 찾아왔다. 그는 하루 종일 보미와 함께 일을 했던 이모에게 엄마라고 부르며 등장했다. 안정환과 보미는 어리둥절했고 두 사람이 실제 모녀라는 사실에 놀라워했다. 유치원 원장이 되는 게 꿈이라는 주인공의 말에 안정환은 보미에게 “나중에 아이 낳으면 맡겨라”고 했고 그에 보미는 “아이를 많이 낳을 거다”고 답했다.

반면 유병재와 추성훈은 고양이 카페 아르바이트를 향했다. 유병재는 평소 애묘인으로서 고양이와 익숙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추성훈은 고양이와 어색한 모습을 보였다.

오픈을 하고 손님이 없자 인형탈을 쓰고 전단지를 나눠주는 역할이 주어졌다. 사장님의 지목으로 인형탈은 유병재가 쓰게 됐지만 쉽지 않았다. 춤을 추며 전단지를 나눠주었지만 사람들은 받지 않았다. 그는 “시선들이 차갑게 느껴졌다. 날선 눈빛이 아니었지만 감정적으로 고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유병재가 소득 없이 돌아오자 이번엔 추성훈이 나섰다. 그는 어떻게 전단지를 전달해야하는지 고민하다가 공손하게 인사를 하며 두 손으로 내밀었다. 그러자 시민들이 반응하며 받아가기 시작했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나도 막 주면 받기 싫다. 그나마 친절하게 오면 받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 사람은 고양이 목욕을 맡았다. 유병재는 능숙하게 고양이 목욕을 시켰다. 그 모습을 보던 추성훈도 나섰다. 순탄해보였지만 이내 고양이가 반항하며 유병재와 추성훈 두 사람 모두 고양이 발톱에 부상을 입었다. 유병재는 목욕 시키는 게 제일 힘들었다고 밝혔다.

아르바이트 주인공은 손님인 척 등장해 두 사람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꿈이 있냐는 물음에 주인공은 고양이 제품 디자이너가 꿈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tvN 예능프로그램 ‘알바트로스’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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