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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왔어요’ 잠자는 시간조차 아까운 띠동갑 여행(종합)

입력 2017-10-05 00:2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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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가수 선후배들의 띠동갑 여행이 그려졌다.

4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혼자 왔어요’ 2회에는 가수 선후배들의 단합 여행기가 그려졌다,

띠동갑 선후배 여행에 나서며 데뷔 년차가 가장 오래된 황보는 “후배들이 불편해할까 걱정했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비쳤다. 그러나 성시경은 “황보는 나이 든 티 안 나지 않나. 센스도 있고”라고 위안했다. 로운과 회승 나영 세 후배 역시 성시경의 말에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대학생들이 MT를 가는 기분으로 가볍게 여행을 떠난 로운, 회승, 나영은 휴게소에서 선배들과 첫 대면에 다소 경직된 모습을 보였다. 깍듯하게 인사를 하는 후배들의 모습에 황보와 뮤지 역시 어색함을 감추지 못했다. 회승은 이런 선배들에게 먼저 다가서며 “뮤지 선배님 노래를 계속 듣고 있었는데 눈앞에 실물이 있어서 신기했다”고 말했다.

이들의 첫 번째 식사는 철판 닭갈비였다. 후배들은 물을 마실 때도 고개를 돌리며 혹여나 실수할까 눈치를 살폈다. 뮤지는 이런 분위기를 풀어보고자 노래를 부탁했고 회승은 엔플라잉의 히트곡 ‘진짜가 나타났다’로 생목 라이브에 나섰다.

그러나 숙소에 도착해 서로의 짐을 풀어보며 조금씩 편안한 대화가 오고가기 시작했다.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건강즙을 챙겨온 나영의 모습에 제아와 황보는 바짝 다가앉으며 신기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남자들의 방도 서로에 대한 호기심으로 가득 찼다. 뮤지는 회승이나 로운 세대와는 거리가 먼 워크맨을 가져와 아날로그 감성을 나누고 싶어하는 모습을 내비쳤다.

밤이 어두워서야 시작된 바비큐에서는 같은 직업군의 선후배들이 주고받을 수 있는 조언이 오고갔다. 길어야 데뷔 1년차. 아직 까마득한 후배인 이들에게 선배들은 자신들의 경험에 빗대어 ‘꼰대’와 ‘격려’ 사이에서 적절한 지점을 찾아나갔다. 후배들은 진심어린 선배들의 말을 경청하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이튿날에는 보기만 해도 아찔한 스카이 워크 체험에 나섰다. 나영은 옆에서 살갑게 챙겨주는 뮤지 덕분에 스카이 워크 걷기에 성공했다. 로운 역시 자신의 본명인 김석우를 불러주는 황보에 힘을 얻어 번지점프에 성공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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