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올드스쿨' 에메랄드 캐슬X박경서, 추석에 소환한 90년대 추억(종합)

입력 2017-10-06 17:5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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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렬의 올드스쿨'
'김창렬의 올드스쿨'

[헤럴드POP=안태현 기자] 에메랄드 캐슬과 박경서가 추석, 90년대 추억을 소환했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러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서는 90년대의 레전드 가수 에메랄드 캐슬, 미스미스터의 박경서가 출연했다.

이날 처음으로 미스미스터의 박경서를 만난 한민관은 "처음에 박경서 씨를 봤을 때는 남자 분인 줄 알았다"며 "미스미스터 이름 때문에도 혼성 듀오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에 박경서는 "혼성 듀오인 줄 아시는 분들이 많다며 원래는 여자 듀엣이다"라고 답했다.

박경서는 덧붙여 "그 때 당시에 TV만 많이 나갔어도 지금까지 헷갈리시는 분들이 없으셨을 텐데 지금도 헷갈려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얘기했고 한민관은 "지금도 자켓을 입으셔서 남자인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김창렬은 에메랄드 캐슬과 미스미스터의 근황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이에 박경서는 "요즘은 제가 교육적으로 너무 바쁘다 보니깐 음원을 못 내고 있다. 시간이 없어서 저를 위한 투자를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박경서는 "오늘 (에메랄드 캐슬) 오빠들한테 많이 혼났다"며 "'네가 활동을 해야지 학생들한테 존경 받는다'고 얘기하시더라 오늘 돌아가서 생각을 많이 해야 할 것 같다"고 얘기했다.

에메랄드 캐슬의 지우는 "저희는 작년 연말에 공연을 했는데 정말 힘들었다"며 "음악에 신경 써야 하는데 관객에 신경을 쓰게 되더라"고 말하기도. 앞서 김창렬은 "요즘 너무 젊은 쪽으로 가서 예전의 그룹이나 팀들이 많이 없어지고 방송 쪽으로 비춰지지 않는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에메랄드 캐슬은 김범수의 '지나간다'를 라이브로 선보였고, 박경서는 한동근의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를 라이브로 선보이며 녹슬지 않은 보컬 실력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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