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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버티면 기회 온다”…‘숏터뷰’ 이상민을 지탱한 믿음

입력 2017-10-06 06:5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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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장우영 기자] 이상민이 재기에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를 공개했다.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SBS 추석특집 ‘양세형의 숏터뷰’에서는 가수 이상민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시작부터 이상민은 자신만이 할 수 있는 ‘궁셔리’를 선보였다. 남산이 잘 보이는 옥상을 인터뷰 장소로 잡은 인상민은 양세형에게 와인을 권했고, 아보카도를 간장에 찍어 참치뱃살 맛을 냈다. 하지만 ‘궁셔리’는 오래 가지 않았다. 옥상 촬영을 허가 받지 않아 내쫓긴 것. 이상민과 양세형은 한 몸 가누기도 힘든 원룸에서 스태프들과 옹기종기 모여 인터뷰를 진행했다.

먼저 양세형은 이상민에게 ‘빚’, ‘부도’ 등에 대해 물었다. 이상민은 “당시 계열사 포함, 회사가 6개였다. 전성기 시절 수익이 JYP 건물 6채를 살 수 있을 정도였다”며 “투자금 회수 없이 지출만 늘었고, 그러다보니 한꺼번에 위기가 왔다. 사업하다 부도가 나면 사기꾼이 된다”고 회상했다.

그렇게 바닥을 친 이상민은 최근 재기에 성공, 예능 브랜드 평판에서도 유재석을 제치고 1위에 오를 정도로 다시 전성기를 찾았다. 하지만 이상민은 겸손했다. 그는 “상상하지 못할 정도로 바닥을 쳤다. 하지만 바닥에 있던 내가 재기할 수 있었던 건 버텼기 때문이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자존심과 자존감, 자기 철학을 가지고 버티다보면 기회가 온다”고 설명했다.

재기에 성공한 이상민은 최근 6개의 프로그램과 다수의 CF를 찍었다. 이상민은 “프로그램에 출연하면 내 나름대로의 기준이 있다. 최대한 열심히 한다는 기준이다”라며 ‘런닝맨’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할 경우를 대비한 리액션을 선보였다. 그는 말도 안되는 양세형의 주문에도 온 몸을 다바친 리액션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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