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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 가족과 함께한 음악 대잔치…최종우승은 서은광 母子(종합)

입력 2017-10-07 19:5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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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화면 캡처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이혜랑 기자] 스타들이 가족과 함께 출격해 한가위 특집을 풍성하게 꾸민 가운데 서은광과 그의 어머니가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행복한 한가위, 가족과 함께’ 추석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스타들이 가족이 함께 출연해 훈훈한 무대를 선사했다.

먼저 이날 첫 주자는 뮤지컬 배우 민우혁과 그의 아내 이세미가 김종서의 '아름다운 구속'으로 무대를 꾸몄다. 민우혁은 뮤지컬 배우답게 웅장하면서도 깊은 울림을 가득 담은 목소리로 처음부터 좌중을 압도했다. 두 사람은 신혼부부다운 설렘과 함께 유창한 노래 실력을 뽐내며 아름다운 무대를 장식했다.

두 번째 무대는 43년차 명품 배우 정승호와 그의 아들 정원영이 흥겨운 무대를 선사했다. 나훈아의 노래 '홍시'로 흥 넘치는 무대를 선보인 이들 부자는 무대 중간 각설이 타령을 불러 관객들의 흥을 돋구기도 했다. 첫승의 대미는 정승호 정원영 부자가 388점으로 1승을 차지했다.

이어 세 번째 순서는 개그계 대표 커플 홍윤화와 김민기가 무대를 장식했다. 두 사람은 박진영의 '허니'를 시작으로 이적의 '다행이다'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꾸며 관객에게 즐거움을 안겼다. 특히 두 사람은 개그맨답게 중간중간 서로에게 고백을 하는 연기도 펼치며 관객에게 재미와 웃음 모두 선사했다.

그러나 두 사람의 다채로운 무대에도 정원영 부자 팀이 2승을 달성했다. 부자의 무대를 저지할 또 다른 부자, 임하룡 임영식 팀이 4번째로 출격했다. 나가는 순간까지 깨알 개그를 선보인 임하룡은 아들과 함께 추석특집을 꾸미는 무대인 만큼 보름달을 연상시키는 김건모의 '서울의 달'을 선보여 새롭게 첫승을 거머줬다.

이어 알리는 남동생과 윤종신의 '지친 하루'를 열창해 감동을 안겼다. 마지막에는 손을 맞잡고 서로를 바라보며 노래를 부르며 관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남매의 감동적인 무대에 알리와 남동생은 409표를 얻어 임하룡 부자를 꺽고 1승을 차지했다.

마지막 무대는 서은광과 그의 어머니가 함께 꿈의 듀엣 무대를 펼쳐 아름다운 대미를 장식했다. 모자가 꾸민 무대는 해바라기의 '사랑으로'였다. 서은광의 어머니는 합창단으로 활동 중인 만큼 감탄을 자아내는 가창력으로 감동을 안겼다. 서은광의 어머니는 감동을 주체하지 못한 듯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모자의 끈끈한 사랑이 돋보인 무대였던 만큼 서은광과 어머니가 427표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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