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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D-day①]'20세기', 올가을 물들일 로코…로맨스와 경쟁전

입력 2017-10-09 07: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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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브라더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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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고승아 기자]감성 로맨스코미디VS정통 로맨스VS현실 로맨스가 월화 안방극장에서 격돌한다.

MBC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가 오는 9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20세기 소년소녀'는 어린 시절부터 한 동네에서 자라온 35세 여자 '봉고파 3인방'이 서툰 사랑과 진한 우정을 통해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그린 감성 로맨스 드라마.

특히 한예슬-김지석이 새로운 '로맨스 코미디(로코)' 케미를 선사한다. 한예슬이 맡은 극중 사진진은 데뷔 17년 동안 큰 구설 없이 탄탄대로를 걸어온 슈퍼스타이지만 일상에서는 대한민국 30대 미혼 여성의 현실을 그려낸다. 김지석은 애널리스트 출신 투자전문가 '공지원' 역을 맡아일편단심 순수함을 갖춘 완벽남으로 분할 예정.

두 사람은 오래된 여사친-남사진 관계에서 변하는 감정 변화를 통해 안방극장에 잔잔한 떨림을 전할 예정이다.

여기에 앞서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가 로맨스 대열의 첫 스타트를 끊고 안방극장에 설렘과 달달함을 안기고 있다. 온라인 동호회 채팅으로 시작해 현실에서 만나게 된 드라마 작가 지망생 여자와 프렌치 셰프를 꿈꾸는 남자와 주변 인물들의 사랑과 관계를 그린 '사랑의 온도'는 정통 로맨스 드라마. 서현진은 '또 오해영'과는 살짝 다른 감성 멜로에 도전하면서 양세종과 함께 연상연하 케미를 선보이고 있다.

tvN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도 로맨스 대열에 합류했다. 집 있는 달팽이가 세상 제일 부러운 홈리스 여자와 현관만 내 집인 하우스푸어 집주인 남자가 한 집에 살면서 펼쳐지는 현실 로맨스로 30대 미혼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아낸다. 정소민은 특히 사랑스럽고 귀여운 매력을 지닌 생계형 연애 포기자 윤지호 역을 맡아 차세대 로코퀸을 노리고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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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SBS, tvN에 이어 MBC도 로맨스 드라마 대열에 합류하는 가운데 MBC는 특히 올가을을 로맨틱 코미디와 시작한다. 이에 따라 '사랑의 온도'와 '이번 생은 처음이라'에 이어 '20세기 소년소녀'까지, 각양각색 로맨스가 안방극장에서 선보여질 터.

특히 최근 정통 로맨스나 장르물 등에 집중했던 MBC가 오랜만에 내놓은 로맨틱 코미디이기에 더욱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한예슬은 앞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20세기 소년소녀'에 대해 "기존에 로맨스물을 많이 해봤지만 제 나이 또래 여자들 간의 소소하고 따뜻한 우정, 사랑 등이 포함돼 있다"면서 "잔잔하면서도 따뜻하고 리얼한 로맨스 코미디"라고 설명하며 다른 로맨스와 차별화를 두기도 했다.

이미 시작된 로맨스 대열에 '20세기 소년소녀'가 로맨틱 코미디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새롭게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20세기 소년소녀'는 오는 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1~4회까지 연속 방송,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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