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내남자의비밀' 송창의, 재벌 쌍둥이 대리 인생 선택했다(종합)

입력 2017-10-10 20: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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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송창의가 의식이 없는 재벌 쌍둥이를 대신한 인생을 시작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연출 진형욱/극본 김연신, 허인무)에서는 위선애(이휘향 분)의 제안을 수락한 한지섭(송창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지섭은 자신의 어머니인 구미홍(이상숙 분)이 말아먹은 돈 때문에 하루종일 고생하고, 구질구질하게 사는 기서라(강세정 분)의 모습에 울화가 치밀었다. 기서라가 남은 음식을 얻어오는 것에도 “거지냐”면서 화를 냈다. 기서라는 그런 남편의 모습을 이해하지 않았다. 집으로 돌아가자 구미홍은 기서라의 몸에서 나는 갈비 냄새에 자기만 빼고 먹고 온 것이냐며 성을 냈고, 기서라는 아직도 자신을 모르냐며 고기 불판 닦는 일을 한다고 눈물을 흘렸다.

결국 한지섭은 위선애를 찾아가 기서라와 구미홍을 부탁하며 도와달라고 무릎을 꿇었다. 둘이 먹고 살게 해준다면 위선애가 시키는 것은 무엇이든지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위선애는 기뻐했다. 강재욱(송창의 분)이 아직도 의식을 되찾지 못했기 때문.

한지섭은 구미홍과 따로 식사를 하며 “저 혹시 태어날 때 쌍둥이 아니었죠”라고 넌지시 출생의 비밀을 물었지만, 별다른 소득을 얻지 못했다. 한지섭은 만약 자신이 없을 경우에는 기서라에게 힘이 되어주어야 한다고 부탁했다. 아들의 속도 모르는 구미홍은 신나게 고기만 뜯었다.

그 시각, 진국현(박철호 분)은 위선애에게 강준채(윤주상 분)이 강재욱의 사고로 충격이 커 일선에서 물러나려고 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강인욱(김다현 분)에게 모든 지분을 넘기려 한다는 말에 위선애는 만약 기적처럼 강재욱이 의식을 되찾고 일어난다면 진해림(박정아 분)과의 파혼을 없던 것으로 해줄 것이냐고 물었다. 진국현은 당연하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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