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하비 와인스타인 성추문이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다. 기네스 펠트로와 안젤리나 졸리도 그에게 성추행을 당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11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피플 등 외신에 따르면 할리우드 배우 기네스 펠트로와 안젤리나 졸리 역시 "하비 웨인스타인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말했다.
기네스 펠트로는 "내가 22세가 됐을 때, 영화 '엠마' 촬영 당시 하비가 나를 호텔방으로 불러 마사지를 하자고 했다. 나는 너무 어렸고 얼어붙었다. 이후 당시 남자친구였던 브래트 피트에게 말했다"고 밝혔다.
이후 브래드 피트는 하비를 직접 만나 다시는 기네스에게 손대지 말라고 경고했다.
기네스 펠트로는 "하비가 나를 해고할거라고 생각했다. 너무 무서웠고, 잔인한 일이었다"고 덧붙였다.
졸리 역시 하비의 성추행을 폭로했다. 졸리는 "1998년 '라스트 타임' 촬영 당시 하비에게 나쁜 경험을 당했다. 다시는 하비와 일하지 않겠다고 결심했고, 동료들에게도 경고했다"고 말했다.
한편 하비 웨인스타인은 할리우드의 거물 영화제작자로, 자신의 우월한 지위를 이용해 영화배우 애슐리 주드와 회사 여성 직원 등을 거의 30년간 성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