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BIFF이슈]손예진 "소지섭과 오랜만 멜로..달달하게 찍는 중"

입력 2017-10-13 19:2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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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예진/민은경 기자
배우 손예진/민은경 기자

[헤럴드POP=부산, 이미지 기자] 배우 손예진이 오랜만에 멜로로 복귀하는 소감을 전했다.

제26회 부일영화상이 13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렸다. 방송인 김정근과 배우 이인혜가 사회를 맡았다.

이날 손예진은 이병헌과 함께 남녀주연상을 시상하기 위해 무대에 올랐다. 손예진은 "현빈 씨와 '협상' 촬영을 종료하고, '지금 만나러 갑니다'라는 영화를 찍고 있다"고 근황을 알렸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1년 후 비가 오는 날 다시 돌아오겠다는 믿기 힘든 약속을 남기고 세상을 떠난 아내 '수아'가 기억을 잃은 채 남편 '우진'과 아들 앞에 다시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100만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이치카와 타쿠지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영화로도 만들어져 일본은 물론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던 작품이다.

극중 소지섭은 아내 '수아'를 먼저 떠나 보낸 후 초등학생 아들을 홀로 돌보는 '우진' 역을, 손예진은 남편 '우진'과 아들을 남겨두고 세상을 떠난 1년 후 어느 날 그들 앞에 나타나게 되는 아내 '수아' 역을 맡았다.

이에 이병헌은 "소지섭 씨와 함께 하는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고, 손예진은 "오랜만에 멜로라 달달하게, 설레게 찍고 있다"고 소감을 솔직히 털어놔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무엇보다 손예진은 앞서 '클래식', '내 머리 속의 지우개'를 통해 충무로 명실상부 '멜로퀸'으로 떠오른 만큼 이번 '지금 만나러 갑니다'로 또 한 편의 명품 멜로 영화를 탄생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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