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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밥차남’ 이재룡, 온주완에 마음 문 열릴까

입력 2017-10-16 06:5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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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온주완과 이재룡이 화해했다.

15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연출 주성우/극본 박현주) 14회에는 정태양(온주완 분)과 계속해서 마주치게 되는 캐빈 밀러(이재룡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주애리(한가림 분)는 정태양과 함께 이루리(최수영 분)을 회사에서 찍어낼 생각이었다. 회의에 참석한 이루리에게 차를 타 오라고 시키는 모습에 노지심(태항호 분)은 “너무 쪼지 마시죠. 곧 잘릴 텐데”라고 말했다. 정태양은 이를 의아하게 생각하면서도 더 이상 파고들지는 않았다. 주애리는 노지심과 정태양을 비교하며 이죽거리기까지 했다. 아직 레시피 기획단계인 정태양과 달리 노지심이 레시피를 들고 오자 주애리는 “보고 좀 배우시죠? 보조나 셰프나 어쩜 이렇게 한 결 같이 무능할까”라고 말했다.

정태양은 이루리를 데리고 한 식당을 방문했다. 정태양은 식당 사장과 친근하게 스킨십을 했고, 이루리는 오해를 하게 됐다. 식당에 붙어있는 정태양과 사장의 사진을 본 이루리가 두 사람을 옛연인으로 착각한 것. 화가 난 이루리는 정태양에게 “둘이 예전에 사겼죠”라고 물었다. 그러나 정태양은 레시피를 공유해 도움을 준 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나한테 전여친들은 군대랑 똑같아, 그냥 지나간 추억일 뿐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은 그런 존재”라고 이루리를 다독였다.

캐빈 밀러는 자신이 자주 다니는 식당에서 정태양을 마주치자 의아해 했다. 이상하게 계속 정태양과 엮이는 것이 본인 역시 신기했던 것. 식당 사장은 정태양에 대해 묻는 캐빈 밀러에게 레시피로 가게를 도와줬다고 밝히며 “요즘 같은 세상에 돈보다는 의리를 챙기는 친구에요”라고 칭찬했다. 자신이 발작을 일으키는 것을 본 이후로 정태양에 대한 적개심이 가득했던 캐빈 밀러는 그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를 가지게 됐다.

노지심이 가져온 레시피가 부족하다고 느낀 주애리는 결국 사고를 쳤다. 정태양의 레시피를 그대로 카피하라는 것. 노지심은 거절했지만, 주애리는 이런 그의 태도마저 무시했다. 캐빈 밀러 회장은 정태양을 찾아가 “내가 자네를 오해한 거 같아”라고 사과했다. 인간에 대한 믿음이 없었다고 털어놓는 캐빈 밀러의 모습에 정태양은 “외로우실 때 언제든 저희가 친구가 되어 드리겠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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