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내남자의비밀' 송창의, 가짜 삶 시작···박정아 맘 얻을까(종합)

입력 2017-10-18 20:2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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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송창의가 가짜 인생을 시작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연출 진형욱/극본 김연신, 허인무)에서는 쌍둥이 강재욱(송창의 분)의 일기장을 모두 암기한 한지섭(송창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위선애(이휘향 분)는 그룹 내에서 강재욱의 입지를 바로 잡기 위해 그의 퇴원을 서둘렀다. 강인욱(김다현 분) 본부장이 인정 받는 것을 막기 위해 예비 사돈인 진국현(박철호 분)과 계략을 세우기도 했다. 진해림(박정아 분)과 위선애가 퇴원하는 한지섭을 데리러 갔고, 셋은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진해림의 본가로 향했다. 진해림의 차가 병원을 출발하는 사이, 한지섭은 우연히 아내 기서라(강세정 분)를 목격했다.

기서라는 병원에서 한지섭을 봤다는 목격자의 말을 듣곤 병원 측에 CCTV 영상을 열람할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했지만, 거절 당했다. 병원 보안 직원 들에게 매몰차게 내쳐진 기서라를 한지섭이 목격했고, 내리려는 듯 차문을 붙잡는 그를 위선애가 붙들었다. 한지섭은 결국 아내를 지나쳤다. 이동하는 동안 한지섭은 강재욱의 일기장에서 암기해 뒀던 지난날의 일상들과 추억을 얘기했고, 진해림의 의심을 피했다.

하지만 모든 것이 완벽할 순 없었다. 가사도우미를 대하는 한지섭의 태도가 전과 달라졌고, 진해림은 자신이 알던 강재욱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방에 홀로 남은 한지섭은 강재욱이 그렇게 원하던 진해림과 그룹을 손에 넣을 것이라 다짐했다. 그는 “그래야 내가 살 수 있어. 그러니까 당신도 날 도와”라며 눈빛을 빛냈다.

방송 말미, 구미홍(이상숙 분)은 결국 납골당에 한지섭의 자리를 만들었고, 남편이 살아 있다고 믿는 기서라는 시어머니의 철 없는 행동에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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