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채비' 유선 "박철민, 현장에서 너무 웃겨 감정 몰입 힘들었다"

입력 2017-10-18 11:2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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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은경 기자
민은경 기자

[헤럴드POP=안태현 기자] 유선과 김성균이 박철민의 유쾌함에 대해 말했다.

18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채비'(감독 조영준)의 제작보고회에서 김성균과 유선이 박철민의 남달랐던 유쾌함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유선은 "어머니(고두심 분)가 죽고 오열하는 장면을 찍는 날인데 저 혼자 애써 몰입하느라고 슬픈 음악을 들었다"며 "현실 속에서 부담 없는 배우 분들 특히 박철민 선배님께서 빵빵 터지는 유머 때문에 몰입하기 힘들어서 혼자 고생했다"고 얘기했다.

이어 김성균도 "촬영 날씨는 여름이었는데 영화 속에서는 겨울이었다. 그러니 박철민 선배님이 '더워 하지마'라고 다그치시기도 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유선도 덧붙여 "시원한 바람이 불어왔는데 '이건 시원한 바람이 아니야. 추운 바람이야'라고 말하기도 하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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