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최경진 기자]엄마가 되어가는 과정은 어려웠다.
17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엄마는 연예인'에서는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배우 예지원, 윤세아, 한은정이 엄마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슈스스(슈퍼 스타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은 하진이에게 스타일링을 거부 당했다.
한혜연이 하진이에게만 온통 관심을 쏟자 우울해하는 개, 달수를 위해 한혜진과 하진이는 함께 산책을 나가기로 했다. 외출복으로 갈아입을 시간. 한혜연은 하진이의 옷들을 살펴보며 어떤 옷을 입힐까 눈을 반짝였지만 하진이는 결국 마음대로 아무거나 걸쳐입고 후다닥 밖으로 나섰다.
이에 한혜연은 마치 패션 프로그램에서 처럼 하진이를 향해 "자기 스타일을 모르는 거 같애. 나에 대한 리스펙트가 아직 없는 거 같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예지원은 난생처음 아기 로의 기저귀를 갈았다.
세남매 중 막내인 로의 기저귀를 갈며 첫째와 둘째에게 조언을 구하는 등 열심이었던 예지원은 기저귀를 가는 내내 냄새 때문에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예지원은 결국 기저귀를 갈았고 아기 로를 씻기기까지 했다.
로는 예지원이 자리를 비운 사이 기저귀 안의 내용물을 바닥에 흘렸다. 예지원이 참담한 마음으로 뒷정리를 하고 있을 때 아기 특유의 해맑은 표정으로 로는 예지원에게 "할머니"라고 부르며 불난집에 부채질을 해 웃음을 샀다.
윤세아는 키즈카페에 도전했다.
키즈카페에 로망이 있었다고 밝힌 윤세아는 시간이 갈수록 점점 지쳐가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아이가 급히 화장실을 찾았을 땐 변기 위에 앉은 아이를 안고 엄마같이 등을 토닥여주는 감동적인 모습도 선사했다.
윤세아는 심경 인터뷰 중 키즈카페에 대해 "로망이고 뭐고 힙도 업되고 허벅지도 단단해진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한은정은 똑소리나는 엄마의 모습을 보여줬다.
아침식사 때 아이들로부터 '맛없다'는 평을 들은 한은정은 "그래도 열심히 준비했으니 맛있다고 해주는 게 예의다"라고 조근조근 아이들을 혼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더 맛있는 저녁식사를 준비해 결국에는 아이들로부터 '가장 맛있다'를 뜻하는 하얀 별 스티커를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