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인 기자] 에픽하이가 3년 만 컴백을 알린 가운데, 피처링 라인업 공개로 앨범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오는 23일, 에픽하이는 3년 만 정규 앨범 ‘WE'VE DONE SOMETHING WONDERFUL'을 발매한다. 'WE'VE DONE SOMETHING WONDERFUL'은 3년 만에 발매되는 정규 9집 앨범이자 에픽하이의 데뷔 14주년을 기념하는 앨범. 오랜 기다림 끝에 나오는 앨범이기에 화제성을 모으기 충분했다.
앨범 발매에 대한 관심은 피처링 아티스트 공개로 인해 점차 커졌다. 에픽하이 타블로는 지난 16일 개인 SNS를 통해 총 9명의 피처링 아티스트를 공개한 것. 포스터 속 아티스트들은 뒷모습의 폴라로이드로 공개됐고 앞서 알려진 아이유만이 정면을 바라보고 있었다. 타블로는 사진과 함께 “에픽하이 9집 피처링 라인업 1/3”이라는 글을 게재해 총 세 차례에 걸쳐 피처링 라인업을 공개할 것이라 알렸다.
17일 오후, 네 명의 아티스트가 더 공개됐다. 바로 혁오의 보컬 오혁, 넬의 보컬 김종완, 크러쉬, 악동뮤지션의 이수현이었다. 아이유에 이어 ‘음색 깡패’라 불리는 이들의 조합이다. 3년 만, 데뷔 14주년 앨범에 걸맞은 스케일이다.
아직 공개되지 않은 네 명의 아티스트에 대한 추측도 이어지고 있다. 피처링 라인업 2/3를 확인한 대중은 뒷모습만으로 추측하는가 하면, 에픽하이와 컬래버레이션 했으면 하는 아티스트들의 이름을 거론하기도 했다.
보컬 라인업만이 공개된 가운데, 앨범 전체 분위기에 대한 궁금증도 증폭시킨다. 에픽하이는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이후 전혀 다른 분위기의 앨범 ‘99’와 ‘신발장’을 발매한 바 있다. 앞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타블로는 “’가을이다’ 느낄 만한 앨범을 들려드릴 수 있을 것이다”고 말해 ‘신발장’과 같은 감성적인 앨범이 탄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데뷔일에 맞춰 'WE’VE DONE SOMETHING WONDERFUL'를 발매하는 에픽하이는 오는 11월 3일과 4일, 동명의 타이틀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