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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뮤직]"비투비·멜로망스"…가을 차트, 감성 발라드 바람이 분다

입력 2017-10-18 11: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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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 DB, 민트페이퍼 제공
헤럴드POP DB, 민트페이퍼 제공

[헤럴드POP=김은지 기자] 비투비, 멜로망스가 감성 발라드로 차트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오전 11시 기준 비투비는 새로운 정규 2집 앨범 'Brother Act.' 타이틀곡 '그리워하다'로 주요 음원 사이트인 멜론, 벅스, 지니뮤직 실시간 차트에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비투비의 '그리워하다'는 엠넷뮤직, 소리바다 음원 차트 내 상위권에 위치, 저력을 뽐내는 중이다.

'그리워하다'는 비투비의 시간이 지났음에도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진솔한 감정을 편안한 멜로디와 절제된 사운드로 덤덤하게 풀어낸 곡이다. 이별을 겪은 이들에게 공감을 살 만한 가삿말은 덤이다. 여기에 한 번만 들어도 기억 속에 남는 '그리워하다' 구간, 박수를 치며 떼창을 연상케 하는 클라이막스 부분이 인상적이다.

이러한 특징으로 구성된 '그리워하다'는 비투비의 진가를 증명할 발라드 장르다.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비투비가 보여줬던 '비글미' 또는 상큼 발랄함은 '그리워하다'에서 볼 수 없었다. 대신 이들은 이전 활동에서 보여준 것보다 더욱 짙어지고 깊어진 감성으로 발라드를 노래, 한층 성장한 음악적 역량을 자랑했다.

비투비와 함께 멜로망스도 따뜻한 분위기의 발라드로 음원 차트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기준 멜로망스는 '선물'로 벅스, 지니뮤직, 소리바다에서 2위, 멜론, 엠넷뮤직에서 3위에 올랐다. 비교적 인지도가 낮다 할 수 있는 멜로망스의 이와 같은 성적은 많은 이를 놀라게 하기에 충분했다.

게다가 '선물'은 지난 7월 발매된 멜로망스의 미니앨범 'Moonlight' 타이틀곡. 발표된 지 세 달이 지나 역주행 신화에 성공한 덕에 더욱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러한 역주행 시작은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출연으로 보인다. 인디돌 특집으로 얼굴을 알린 멜로망스는 출연, 입소문을 모았다.

결과 '유희열의 스케치북' 출연 당시 주간 차트 148위였던 멜로망스의 '선물'은 현재 실시간 차트 5위권 내에 랭크됐다. 소속사 민트페이퍼에 따르면 멜로망스는 각종 방송 및 공연, 축제에서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때문에 멜로망스의 이와 같은 고공행진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가을 감성이 물씬 풍기는 발라드로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비투비, 멜로망스다. 듣는 이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녹여주고 있는 이들이 향후 펼칠 발라드에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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