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내가 범인”…‘무궁화’ 이창욱, 안우연 사고 진실 알았다(종합)

입력 2017-10-18 21: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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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이창욱이 사건의 진실을 알게 됐다. 18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연출 고영탁.극본 염일호, 이해정) 103회에는 점박이에게 미행당하는 무궁화(임수향 분)를 구하려다 부상을 당하는 차태진(도지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점박이는 퇴근하는 무궁화의 뒤를 밟았다. 무궁화에게 점박이의 협박전화가 온 이후 내심 걱정하고 있던 차태진은 그녀를 엄호하다 그를 발견하게 됐다. 무궁화 모르게 점박이를 제압하려던 차태진은 이 과정에서 칼에 찔리게 됐다. 다행히 주요부위는 아니었지만 손을 다친 차태진은 싸울 정도로 넉넉한 상황이 아니었다. 결국 점박이는 도주했고 차태진은 이 일을 두고 박용수(반상윤 분)과 의논하던 중 무궁화가 점박이 내연녀를 찾아간 것을 알게 됐다.

진보라(남보라 분)는 무수혁(이은형 분)의 아이를 임신하게 됐다. 테스트기로 임신 사실을 알았지만 병원에 다녀오기 전까지는 무수혁에게 비밀에 붙일 생각이었다. 그러면서도 표정에는 임신에 대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진도현(이창욱 분)은 여전히 자신이 봉윤재(안우연 분)를 죽였다는 것을 모르고 있었다. 하지만 사람을 죽였다는 죄책감에 괴로움을 드러냈다.

허성희(박해미 분)는 진대갑(고인범 분)과 갈등의 골이 깊어져만 갔다. 진대갑은 정신을 차리고 깨어난 허성희에게 헤어질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손에 쥔 게 없는 허성희는 쉽게 물러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진도현은 무수혁에게 조금씩 일을 맡겨볼 생각으로 만남을 제안했다. 무수혁은 혹시나 진보라가 걱정할까 진도현을 만난다는 말을 전하지 않았다.

박용수는 서를 찾아와 무궁화를 따로 불러냈다. 의아해하는 무궁화에게 박용수는 차태진이 그녀를 구하려했다고 귀띔했다. 더불어 이 일이 잘못되면 차태진은 진짜 옷을 벗게 될 수도 있다며 “제발 조심 좀 하자고”라고 당부했다. 자신이 잘못한 바를 깨달은 무궁화는 차태진에게 사과했다. 하지만 차태진은 여전히 냉담한 태도를 보이며 “왜 이렇게 무모하게 구는 건데”라고 몰아붙였다. 무궁화는 봉윤재 때문임을 인정하면서도 “경찰로서도 그런 인간 절대 용서 못해요”라고 맞받아쳤다. 한편 진도현은 무수혁을 찾아가 진보라가 진대갑을 만났다고 알려줬다. 무수혁과 대화를 나누던 중 무궁화의 남편 봉윤재가 7년 전 봄 사고를 당했다는 것을 들은 진도현은 불안에 사로잡혔다. 이에 사건을 되짚어보던 진도현은 자신이 봉윤재를 죽였다는 걸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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