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지 기자] '삼시세끼'가 화려한 게스트 라인업을 품고 화제 속에서 종영했다.
tvN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 바다목장편'(이하 '삼시세끼')은 20일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서진, 에릭, 윤균상을 중심으로 꾸며진 '삼시세끼'는 매 회 많은 이의 시선을 끌었다. 세 사람이 뿜는 형제 케미스트리, 소소한 재미, 특유의 힐링 기운, 먹방 그리고 덕분이었다.
'삼시세끼'에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쉽게 만날 수 없었던 배우들이 대거 출연했다. 한지민을 시작으로 이제훈, 이종석이 이서진, 에릭, 윤균상과 함께했다. 한지민은 '삼시세끼'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며 이서진과 남매다운 모습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에릭에 뒤쳐지지 않는 요리 실력을 뽐내면서 시청자의 환호를 자아냈다.
이제훈은 '삼시세끼' 합류 기념으로 이서진, 에릭, 윤균상에 땅콩 선물을 내밀며 넘치는 의욕을 자랑했다. 또한 이제훈은 자고 있던 이서진을 깨워 "물놀이 가고싶다. 준비 다 됐다"라고 하면서 드라마, 영화 속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매력을 펼쳤다. 결과 이제훈은 시청자뿐 아니라 득량도 삼형제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별명이 독거노인일 만큼 집 밖으로 잘 나서지 않는다는 이종석의 '삼시세끼' 출연은 방송 전에서부터 화제를 모았다. 때문에 이종석이 득량도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 이 과정에서 발생할 재미가 관전 포인트로 꼽혔다. 이러한 기대에 부응하듯 그는 '삼시세끼'에 등장하자마자 몰래카메라 주인공이 되거나 절친 윤균상에 애교를 부리는 등 맹활약했다.
설현은 삼형제와 산양유를 짜고 요리를 도우면서 득량도 생활에 점점 빠져들었다. 낯을 가린다는 그는 긴장되는 상황 속에서도 수제 복숭아를 만들고, 운전에까지 나섰다. 비 내리는 날 이서진, 에릭, 윤균상과 우산을 쓴 채 요리한 고기를 맛깔나게 먹기도. 특히 설현은 아이돌 출신으로 배우를 겸하고 있는 에릭과 공감대를 형성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신화 앤디, 이민우는 '삼시세끼' 사상 최초로 감성동 낚시에 성공했다. 이에 윤균상은 "오늘부터 신화창조를 하겠다"라면서 앤디, 이민우의 낚시 실력에 환호를 보냈다. 곧 앤디, 이민우, 에릭은 "우리는 신화"라고 외쳐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지민부터 이제훈, 이종석, 설현, 앤디, 이민우까지 여섯 게스트는 각기 다른 활약을 펼치며 득량도 삼형제와 호흡했다. 서로 간의 좋은 호흡은 '삼시세끼' 속 다채로운 볼거리를 만들어줬고,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보다 높였다. 특급 게스트로 빛난 '삼시세끼' 후속은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으로 오는 27일 오후 9시 50분 방송한다.
사진 = 방송 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