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김건모의 어머니도 인정한 도끼의 자수성가 라이프 철학이 공개됐다.
2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도끼의 럭셔리 하우스를 찾아간 이상민-딘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상민과 딘딘은 도끼의 120여평의 럭셔리 하우스를 구경하고 거실 쇼파에 앉아 이야기를 나눴다. 이상민은 도끼에게 이 정도면 한 달에 지출이 8천여 만원일 것 같다고 추측했고, 도끼는 그렇다고 말했다. 딘딘은 한 번에 견적을 뽑는 그에게 놀라워했고, 이상민은 호화로운 생활을 누렸던 과거를 회상하며 추억에 잠겼다. 도끼는 조만간 호텔로 이사 갈 예정이라고 밝혔고, 이상민은 이 곳에 있는 모든 짐을 호텔에 가져갈 수 없다는 것에 눈을 번뜩였다.
남는 짐을 어떻게 처리할 거냐는 물음에 도끼는 가족들에게도 주고 친한 형들에게도 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상민은 필요 없는 것에 딱지만 붙여 놓고 나가면 자신이 처리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같은 층에 사는 이웃사촌인 이상민이 가져가는 것이 오히려 돈도 안 든다는 것. 또, 사람이 언제나 잘 살 수는 없으니 혹시라도 나중에 가구가 다시 필요하게 되면 돌려주겠다고 어필해 웃음을 자아냈다.
도끼의 불우했던 어린 시절 이야기 또한 어머니들을 놀라게 했다. 도끼는 부모님이 운영하시던 레스토랑이 광우병 사태를 겪고 망했었다고 덤덤히 지난 일들을 이야기 했다. 이어 자신도 돈을 벌어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음악으로 벌고 싶어 서울에 올라와 컨테이너에서 생활을 했다고 말했다. 또 중요한 것은 “잘 될 것이다”라는 스스로를 향한 믿음이라고 말했다. 김건모의 어머니는 도끼의 이야기를 듣곤 “보통 사람이 아니다”라며 대단하다고 말했다.
집 구경을 끝낸 이상민과 딘딘은 이번엔 도끼의 슈퍼카들에 관심을 보였다. 총 7대의 슈퍼카를 보유하고 있다는 도끼에게 시동 소리를 한 번 들어 볼 수 있냐고 부탁했다. 도끼는 흔쾌히 둘을 데리고 지하주차장으로 향했고, 지난 번 이상민이 감탄사를 내뱉었던 슈퍼카에 둘을 태우고 드라이브했다. 이상민은 조수석에 앉아 과거에 자신이 누렸던 것들을 떠올리며 혼란스러운 감정을 엿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