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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자기야’ 최양락X남서방의 귀여운 3시간 천하(ft.도시락)

입력 2017-10-20 06:5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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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장우영 기자] 최양락이 아내 팽현숙까지 완벽하게 속이며 감동의 아침 식사를 만들었다.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에서는 후포리 남서방을 찾아간 최양락, 팽현숙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후포리 하우스를 찾아간 최양락과 팽현숙은 남서방과 그의 장인, 장모의 환영을 받았다. 남서방은 멀리서 온 손님들을 위해 곰치국을 하고자 했고, 살아있는 곰치를 직접 잡았다. 최양락은 남서방을 도우는 듯 했지만 남서방의 장인과 아내 흉을 보며 이야기 꽃을 피웠다.

최양락이 아내 흉을 보는 사이, 상다리가 부러질 듯한 저녁 식사가 준비됐다. 앞서 서로 흉을 보던 최양락과 팽현숙은 먹을 것을 서로에게 양보하거나 생선 살을 발라주는 모습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두 사람의 모습은 신혼여행을 온 부부와 다를 바 없었다.

그러나 최양락과 팽현숙의 훈훈함은 오래 가지 않았다. 최양락이 여행에 앞서 작성한 각서를 어기고 술을 마시러 나간 것. 두 사람은 푸짐한 안주와 시원한 술을 마시며 여유를 즐겼지만 이 여유도 팽현숙과 남서방의 장모가 나타나면서 산산조각났다.

다음날 최양락과 남서방은 전날 술을 마신 벌로 아침 식사를 만들게 됐다. 어시장에서 재료를 구입해 만들어야 했지만 남서방은 잔머리를 굴려 편의점 도시락을 선택했다. 그는 고등어가 들어간 도시락을 마치 자신들이 요리한 것처럼 꾸몄고, 참치를 이용한 국까지 만들어 후포리 어르신들에게 대접했다.

완전범죄처럼 보였지만 장모는 이들이 직접 생선을 손질하지 않은 것을 알아챘다. 하지만 장모와 후포리 어르신, 팽현숙 등은 맛있게 먹었고, 남편들이 식사를 마련헀다는 점에서 사실을 밝히지 않았다. 이렇게 완전범죄 같았던 최양락과 남서방의 3시간 천하는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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