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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냉부해’ 핫젝소년단, 후배 사랑은 선배라더니(ft.훈훈)

입력 2017-10-24 06:5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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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방탄소년단, H.O.T., 젝스키스가 뭉쳤다.

23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152회에는 ‘핫젝소년단 냉장고’ 제1탄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역대급 선후배의 만남이 그려졌다. 대한민국 아이돌 1세대 HOT와 젝스키스의 멤버 토니안과 김재덕, 아시아를 뛰어넘어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벌 아이돌 방탄소년단의 진과 지민이 함께 출연한 것. 이날은 방탄소년단에 앞서 세기의 라이벌에서 둘도 없는 단짝으로 7년차 잉꼬부부 토니안과 김재덕의 냉장고가 공개됐다.

21세기를 대표하는 방탄소년단은 2017년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을 수상한 화려한 이력에 이어 앨범 선주문만 112만 장 이상, 발매 당일 하루에만 45만 장 앨범 판매고를 올린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토니안과 김재덕은 디지털 음원 시대에 앨범으로 저력을 과시한 방탄소년단을 가리켜 “많은 후배들 중 눈에 띄었다”고 칭찬했다.

방탄소년단은 데뷔 당시 90년대 학원물을 노래로 녹여낸 젝스키스와 H.O.T.에게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이미 커버 무대를 선보인 적이 있다는 방탄소년단의 고백에 토니안과 김재덕은 즉석에서 컬래버레이션을 성사시키며 전무후무한 신구 아이돌 조합의 훈훈한 무대를 선보였다. 전성기 당시 현재의 방탄소년단을 호가하는 인기를 누렸던 두 사람은 팬덤 간의 라이벌 의식으로 유혈 사태가 일어나기도 했었다고 밝혔다. 젝스키스의 ‘학원별곡’이 발표된 1997년 당시 6살이었던 진, 3살이었던 지민에게는 다소 생소하게 느껴지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역시 후배 사랑은 선배였다. 진은 이날 “아무래도 춤을 굉장히 힘들게 추다 보니까 비가 오면 쑤신다”라며 “허리가 평소보다 더 아파서 보니 진짜 비가오더라”고 털어놨다. 후배의 이야기를 귀담아 듣던 김재덕은 “(약을) 미리미리 드시는 게 좋아요”라며 선행해서 아이돌을 해 본 선배로서 진심어린 조언을 전했다. 그런가하면 토니안은 방탄소년단 내의 연장자 라인이 건강음료를 챙겨먹는다는 말에 “칭찬합니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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