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지 기자] '쇼미더머니6' 출신 래퍼 블랙나인, 킬라그램, 올티가 가요계에서 재회한다.
임창정, 포맨, 성시경, 김동률과 같은 발라더들이 컴백을 확정지은 가운데, 이와 상반되는 분위기의 힙합을 주 무기로 삼는 래퍼들이 대거 가요계에 출격한다. 바로 블랙나인, 킬라그램, 올티라는 Mnet '쇼미더머니6' 출신 래퍼들이다. 가요계를 한층 더 다채롭게 만들 이들의 신보 발매에 많은 이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먼저 블랙나인이 출사표를 던졌다. '쇼미더머니6' 종영 후 타이거JK가 수장으로 있는 필굿뮤직에 합류한 그는 19일 오후 6시 데뷔 싱글을 발표했다. 블랙나인의 신곡은 '거울'. 삶과 음악에 관한 그의 자세를 자전적으로 풀어낸 곡이다.
'쇼미더머니6' 방송 당시 한 팀으로 흐흡을 맞췄던 동료 래퍼 우원재가 피처링에 참여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같은 아픔과 상황을 통해 음악적 공감을 형성한 블랙나인, 우원재의 팀워크가 '거울' 속에 고스란히 녹아들었다는 호평을 이끌어냈다.
두 번째 주자는 킬라그램이다. 그는 오는 23일 새로운 싱글 앨범 '컬러링'을 공개한다. 이는 '쇼미더머니6' 이후 첫 정식 음원으로 지난 6월 발매한 EP앨범 '좋아 죽어' 이후 약 4개월만의 신곡이다. 날카로운 하이톤, 기술적인 랩핑, 독특한 스타일링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자랑했던 킬라그램이기에 많은 이가 그의 새 음악에 기대감을 표현하고 있다.
여기에 개성 강한 해쉬스완이 피처링으로 지원사격해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켰다. 대조되는 스타일의 대세 래퍼 킬라그램, 해쉬스완이 만들어낼 신선한 음악이 리스너들의 재생을 유도해낼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이다.
다음은 올티다. 그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한 장의 사진과 함께 "10월 25일, 낮 12시"라는 글을 게재, 컴백 날짜와 시간을 예고했다. 이에 팬들은 해당 게시글 댓글란에 "기다려왔다", "기대하는 중이다"라며 응원의 목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쇼미더머니6'에 출연해 싸이퍼 무대에서의 프리스타일 랩, 재치 넘치는 가사로 주목받은 올티가 정식 음원으로는 어떤 매력을 자랑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블랙나인, 킬라그램, 올티의 데뷔 및 컴백은 리스너들의 음악 선택 폭을 한층 더 넓혀줄 것으로 보인다. '쇼미더머니6' 후 가요계에서 재회한 이들의 개성 있는 음악이 대중들로부터 어떤 반응을 끌어낼지 많은 이가 집중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