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아빠본색' 이윤석, 보살 아내도 화나게 만드는 독방 (종합)

입력 2017-10-25 22:4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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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본색 캡처
아빠본색 캡처

[헤럴드POP=강진희기자]이윤석이 독방 라이프를 꿈꿨지만 답답함을 자아내며 아내의 화를 키웠다.

25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가장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머리가 맘에 들지 않는다는 김형규를 위해 아내 김윤아는 머리를 묶어줬다. 이어 김윤아는 “템플스테이 하러 간 걸 봤는데 아무것도 안 입고 조끼만 입었더라”고 운을 뗐다. 김형규는 폭풍 수다를 하며 과일을 깎았다. 김윤아는 “이제 짐을 정리할 마음의 준비가 된 거 같다”며 방의 잡동사니를 버리자고 제안했다.

협상에 성공해 방으로 향한 김윤아는 쌓여있는 상자를 버리라고 했고 김형규는 상자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어 김윤아는 방 한가운데를 차지한 옷걸이를 보며 잔소리를 했고 김형규는 “알아서 하겠다”며 홀로 미니멀 라이프를 도전했지만 여러 가지 핑계로 물건을 다시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옷정리를 시작한 그는 스카프와 재킷을 걸쳐보며 결국 김윤아에게 SOS를 보냈다. 점검을 하러 들어온 김윤아는 1인용 의자에 쌓인 옷더미를 세어보았고 무려 28개의 옷이 나왔다. 김윤아가 돌아오자 방청소는 진전을 보였다. 김윤아는 꽃무늬 옷을 버리라고 했고 김형규는 첫 데이트 때 입은 옷이라 안 된다고 반대를 한 끝에 결국 사수했다. 김형규는 결국 많은 짐을 버리고 방을 깨끗하게 청소했다. 그는 “그 방이 약점처럼 느껴졌는데 홀가분한 느낌이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준혁은 아이들과 함께 어디론가 향했다. 입원한 아내를 찾아간 것. 아내는 접촉사고를 당해 입원해있었다. 천만다행으로 뼈는 이상에 없었지만 근육에 염좌가 있다고 말했다. 아내는 육아와 살림 때문에 입원도 못한다고 넋두리를 했고 이준혁은 갑자기 병실을 나서 어머니와 통화를 해 아이들을 맡겨 아내가 더 쉴 수 있게 처리했다. 이어 스케줄을 미루고 간호를 하겠다는 이준혁의 이야기에 아내는 “일을 중요시 여기는 사람인데 너무 고마웠다”고 말했다.

아이들을 보내고 둘이 남은 병실에서 아내는 “그래도 차도 많이 안 상해서 다행이다”고 말했고 이준혁은 곧바로 “차가 더 중요하냐”고 답했다. 이어 물리치료를 받으러 향한 아내를 따라간 이준혁은 갑자기 벨을 눌러 치료사를 불렀다. 그는 “옆 침대가 빈자리냐”며 “나도 좀 받아도 되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아내 옆에 누워 자는 모습을 보였다. 저녁이 도착하고 잠든 이준혁을 아내가 깨웠다. 하지만 식사를 하던 아내가 “휴지가 없나”라고 묻자 이준혁은 벌떡 일어나서 찾아오는 모습을 보였다. 아내는 “옆에 있어 줄 사람이 남편 밖에 없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이윤석이 독방을 꾸미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윤석은 독방을 만들고 싶어 이경규에게 전화를 걸어 조언을 구했다. 이경규는 “안에서 잠글 수 있는 시스템이 있어야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윤석은 독방을 꾸미기 위해 구입한 물건들을 풀어 인테리어를 시작했다. 박스를 뜯는 것만으로도 이미 지쳐있었다. 이어 이윤석은 먼저 침대를 설치하면서도 어설픈 행동으로 사고를 유발했다. 다음으로 베란다에 있는 안 쓰는 김치 냉장고를 옮기기 시작했다. 무게에 힘들어하던 이윤석은 아이의 장난감 차에 냉장고를 얹었고 결국 무게를 이기지 못해 차가 망가졌다. 냉장고를 굴려서 방에 가져온 이윤석은 누워서 여닫기 위해 냉장고를 침대 옆에 눕혔다. 하지만 냉장고 문이 계속 열려 실패에 그쳤다. 이윤석은 라면을 먹기 위해 전기포트에 물을 올렸다. 그 사이 족욕기에 물을 받아와 독방 생활을 즐기는 중 라면 물이 흘러넘치며 너무 많은 전기 사용에 정전이 일어났다. 이윤석은 당황했고 해결을 위해 일어났지만 두꺼비집을 찾지 못해 집안 곳곳을 뒤지며 답답함을 자아냈다. 결국 아내에게 전화를 걸었고 아내가 집에 오기로 했다. 아내는 인터뷰에서 “몇 번 두꺼비집을 올려주러 일하던 중에 오기도 했는데 아직도 위치를 모른다”고 말했다.

도착한 아내는 독방의 모습을 보고 화가 난 모습을 보였다. 아내가 정전을 해결하자 이윤석은 다시 끓기 시작한 포트의 라면을 먹기 시작했고 방에 들어온 아이에게 라면을 먹이는 모습까지 보였다. 이윤석과 아내는 아이를 위해 거실에 놀이방을 만들기 시작했다. 이윤석은 벽에 식물을 걸었지만 계속 떨어트리며 일을 더 만들었다.

한편, 채널A ‘아빠본색’은 수요일 오후 0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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