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20세기' 김지석♥한예슬♥이상우, 엇갈린 삼각관계 시작(종합)

입력 2017-10-24 23: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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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원해선 기자] 한예슬-김지석-이상우의 본격적인 삼각관계가 시작됐다.

2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연출 이동윤|극본 이선혜)에서는 가상결혼을 하는 사진진(한예슬 분), 안소니(이상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진과 안소니는 결국 가상 결혼을 했다. 공지원(김지석 분)은 안소니의 동생으로 하객석에 앉아 둘을 축하했다. 혼약서를 낭독하는 둘을 보며 공지원은 복잡한 표정을 지었다. 하객들은 사진진-안소니 커플을 보고 “뽀뽀해”를 외쳤고, PD는 분위기를 살려 뽀뽀하라는 사인을 보냈다. 주저하던 안소니는 사진진에 볼뽀뽀를 했고, 공지원은 둘을 씁쓸한 표정으로 지켜봤다.

촬영이 끝나고도 안소니는 결혼 반지를 빼지 않았고, 사진진에 전화번호를 물었다. 사진진은 망설이다 번호를 알려줬다. 그의 번호 끝자리는 안소니의 생일이었고, 사진진은 마음을 들킨 듯 민망해했다. 안소니는 공지원에게 사진진이 예쁘다고 생각한 적이 단 한번도 없었는지 물었고, 공지원은 “내 눈엔 코찔찔이”라면서 속마음을 숨겼다.

안소니는 술자리에서 결혼반지를 잃어버렸고, 사진진은 이를 우연히 듣게 됐다. 사진진은 안소니를 흉보는 미달이(이유미 분)에게 “오빠가 한가한 사람도 아니고 어떻게 방송 소품까지 챙겨. 너 괜히 오빠 앞에서 반지 어쩌고 하지마”라고 당부했다.

안소니의 매니저는 둘이 가까워질 수 있도록 시간을 마련했고, 얼떨결에 데이트를 즐긴 사진진은 안소니의 반응 하나하나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안소니는 사진진을 집까지 바래다줬고, 술에 취한 남성이 사진진과 함께 엘리베이터를 타자 뒤를 쫓아가 함께 탑승했다. 사진진은 그에게 다시 한 번 반했다.

방송말미 공지원과 사진진은 한 방에 갇혔고, 둘은 어릴 적 일을 회상하며 추억에 젖어들었다. 공지원은 자신의 다친 손에 붕대를 감아주는 사진진에 설렘을 느꼈다.

한편 '20세기 소년소녀'는 어린 시절부터 한동네에서 자라온 35살, 35년 지기 세 여자들이 서툰 사랑과 진한 우정을 통해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그린 감성 로맨스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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