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연기대장은 나야 나"…'대장 김창수' 조진웅 현장스틸

입력 2017-10-25 13: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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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대장 김창수'가 배우들의 진솔한 매력이 담긴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영화 '대장 김창수'는 치기 어렸던 청년 김창수가 인천 감옥소의 고통 받는 조선인들 사이에서 모두의 대장이 되어가는 이야기로 백범 김구의 청년 시절을 그린 감동 실화. 조진웅은 외모뿐만 아니라 ‘김창수’의 정신까지 온전히 흡수했다. 촬영 중간 틈틈이 자신의 연기를 모니터 하며 연기의 달인다운 면모를 보여준 스틸 속 조진웅은 모니터와 하나 된 듯 진지하게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데뷔 이래로 첫 악역을 연기한 송승헌 또한 ‘강형식’ 역을 완벽 소화하기 위해 매 촬영에 진지하게 임했다. 자신의 모습을 꼼꼼히 모니터 하는 그의 눈빛에 비장미가 느껴질 정도다.“송승헌은 촬영이 끝난 후 내게 종종 장문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 대사는 이렇게 하는 게 어떨지, 이 장면은 어떻게 연기하는 게 좋을지 많은 고민을 함께 나누었다. 덕분에 현장에서 탄생한 명장면들이 많았다”는 이원태 감독의 말에서 ‘강형식’을 표현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인 송승헌의 열정을 느낄 수 있다.

촬영 후 종례 시간을 통해 굳건한 팀워크를 다진 '대장 김창수'의 배우들은 현장에서도 끈끈함이 돋보였다. 공개된 스틸에는 웃음이 넘치는 현장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선후배가 많았던 현장에서 조진웅은 반장 역할을 도맡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주도했다. “제 나이가 딱 중간이어서 반장을 맡았다. 촬영을 마친 후엔 항상 제 방에서 모여 소규모 리딩을 했다. 영화를 만들면서 이런 경험은 굉장히 드물다”고 같이 일했던 동료들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이원태 감독은 현장 분위기에 대해 “너무 좋았다. 최고참 정규수부터 막내 곽동연까지 40년 차이가 나는 배우들이 함께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하는 모습은 지금 생각해도 너무 보기 좋았다"고 전하며 나이 차이와 상관없이 서로 간의 팀워크가 돋보였던 유쾌한 촬영 현장을 회상했다.

끈끈한 팀워크로 배우들 간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준 '대장 김창수'는 전국 극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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