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7호실' 욱 신하균·시크 도경수·복 김동영, 반할만하네요(V앱 종합)

입력 2017-10-27 22: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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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욱하균' 신하균, '시크하디오' 도경수, '복동영' 김동영의 매력이 폭발했다.

27일 오후 영화 '7호실' 무비토크 라이브가 열린 가운데 이용승 감독과 배우 신하균, 도경수, 김동영이 출연했다.

이날 이용승 감독은 '7호실'에 대해 "전작 '10분'이 시간에 관한 이야기였다면, '7호실'은 공간에 관한 이야기다. 공간에 장르를 담고 싶었다. 7이 행운도 있지만, 불행도 있음을 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신하균은 "분노조절 안 되고 화를 잘 내는 인물이다. 아무래도 평소 못그러니깐 카타르시스를 느꼈다"며 "원래 그런 게 아니라 먹고 살려다 보니 벼랑 끝에 있게 돼 성격이 변했다"고 캐릭터를 소개했다.

도경수는 "학자금 대출을 갚기 위해 DVD방 아르바이트를 하는 휴학생이다. 빚도 많고, 아르바이트비 200만원 밀려 어려운 현실을 겪고 있는 인물이다. 그래서 사장님께 시크하다"고 알렸다.

특히 도경수는 "작품에서 보여드리지 못한 새로운 모습 보여드릴 수 있다"고 귀띔해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그는 극중 타투를 새기기도 했다. 도경수는 "'모든 사람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할 필요 없다'는 뜻이다. 너무 마음에 들어서 골랐다"며 "그리는 게 오래 걸리지는 않았는데 잉크다 보니 잘 지워지지 않아서 지우고, 그리고를 반복하니 피부가 약해져서 고생을 했다"고 고충을 전했다.

또한 김동영은 이번 작품에서 연변 사투리를 구사한 것에 대해 "실제로 조선족 선생님께서 대사를 녹음해주셨다. 처음 접하는 언어다 보니 억양과 뉘앙스 이런 것들 톤에 맞추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고 신경 쓴 점을 공개했다.

뿐만 아니라 도경수는 신하균과의 호흡에 대해 "처음 뵀을 때부터 어색하지 않았다. 너무 편했다. 촬영 들어가면 욱하균으로 바뀌니깐 저절로 나오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용승 감독은 "액션신 너무 재밌게 찍었다. 툭 치면 탁이다 대사처럼 그런 느낌이었다. 호흡 잘 맞았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동영의 경우 "너무 친절하시고 , 연기할 때 가두는 게 없이 편하게 해주시고, 잘생겼다"고 신하균의 장점을 꼽았다. 신하균은 "눈이 참 매력적이고, 성실하고, 연기를 잘한다"고 도경수를 칭찬했다.

이용승 감독은 "신하균을 처음 봤을 때 인상이 어른에 진입하지 못한 소년 느낌이었다. 어른 단계에 진입하지 못한 소년이면서 어른스러운 느낌이라 꼭 같이 하고 싶었는데 다행히 해주신다고 해서 정말 행복했다"며 "도경수는 사무실에 한 번 왔었는데 다른 영화 분장하고 있었는데 '태정'이다 싶었다. 영화 속 분장이 있는데 비슷했다"고 캐스팅 비화를 밝혔다. 그러면서 "김동영은 대한민국 그런 알바 연기는 최고일 거다. 앞으로도 기대된다"고 격려했다.

한편 '7호실'은 서울의 망해가는 DVD방 '7호실'에 각자 생존이 걸린 비밀을 감추게 된 사장과 청년, 꼬여가는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두 남자의 열혈 생존극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11월 15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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