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어게인TV]‘변혁의 사랑’ 공명, 일에 치이고 사랑에 아프고

입력 2017-10-29 06:5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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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공명의 짝사랑이 그러졌다.

28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변혁의 사랑’(연출 송현욱, 이종재/극본 주현) 5회에는 변혁(최시원 분)에 대한 질투심을 드러내는 권제훈(공명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백준(강소라 분)은 엄마(황영희 분)에게 돈을 준 사람이 변혁(최시원 분)이 아닌 권제현이라는 것을 알고 다시 아래층으로 내려갔다. 영문도 모르고 돈을 빌려준 것으로 오해 받아 뺨까지 얻어맞은 변혁은 “설마 너냐”며 권제훈에게 물었다. 왜 그렇게 큰돈을 빌려줬냐는 변혁 앞에서 차마 백준을 좋아한다고 고백할 수 없었던 권제훈은 “그냥”이라고 둘러댔다. 그러면서도 백준을 마치 자신의 여자친구나 가족처럼 생각하며 돈을 갚겠다고 나서는 변혁의 모습에 권제훈은 “그럼 이달 안에 갚아”라고 말했다. 이자까지 쳐서 갚으라는 권제훈의 질투를 모르고 대화를 엿듣게 된 백준은 “그럼 그렇지. 치사한 놈”이라며 문을 발로 걷어찼다.

자신들의 대화를 백준이 들으며 또 오해가 빚어지자 결국 권제훈의 화는 변혁에게로 튀었다. 권제훈은 변혁에게 “너 이제부터 생활비도 내 그리고 앞으론 월세도 반띵이다”라며 돈을 요구했다. 변혁은 “갑자기 왜 그래 쫌생이 같이”라고 불쌍한 척을 하려고 했지만 권제훈은 “쫌생이 같은 자식이니까 그런데 왜”라고 화를 냈다. 변혁과 한바탕 말다툼을 벌이고 화장실에 들어간 권제훈은 백준에게 또 밑을 보인 것 같은 속상함에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권제훈은 아침 일찍 청소부 일을 가기 위해 변혁을 깨우러 온 백준에게 “하다하다 청소까지 하냐? 그럴 거면 차라리 하던 대로 녹즙 배달을 하던가”라고 말했다. 할당량을 못 채워 잘렸다는 백준에게 권제훈은 자신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알아봐주겠다고 했지만 역시나 거절을 당했다. 백준은 권제훈에게 “어쨌거나 고맙다 엄마한테 돈 준거”라며 “아무리 혁이부탁이라도 그렇게 큰돈을 덥석 빌려주고, 너 원래 안 그러잖아”라고 전했다. ‘그럼 사람’이 아니라는 백준의 단정은 권제훈에게 상처를 안겼다.

오해를 풀어보는 것 대신 권제훈은 “나중에 몇 배로 갚겠지. 장기적으로 봤을 때 그렇게 나쁜 투자는 아니잖아”라고 대꾸했다. 백준 역시 권제훈의 이런 말에 “그렇겠네, 혁이가 지금은 저래보여도 아버지가 그룹 회장이고, 형이 상무인데. 혁이도 나중에 한 자리 하겠지”라고 어이없어 했다. 가뜩이나 변혁이 나타나고 백준과의 사이가 더 뒤틀려가는 상황에 유혹까지 생겨났다. 변우성(이재윤 분)이 권제훈을 자신의 사람으로 매수하려고 한 것. 여기에 변혁과 함께 있는 백준을 목격한 변강수가 그녀를 뒷조사해보라고 지시하며 권제훈은 난처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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