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최경진 기자]이세미가 다이어트 비법을 전수하는 민우혁 몰래 시모와 곱창 폭식을 해 폭소를 자아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송재희-지소연 부부, 민우혁-이세미 부부, 김승현이 등장해 가계를 꾸려가는 모습을 그렸다.
송재희-지소연 부부는 카드 명세서에 500만원이 넘는 금액이 찍혀 있어 깜짝 놀랐다. 결혼 준비 때문에 지출이 많았던 달임을 고려해도 너무 많은 금액이었던 것. 이에 부부는 지출 내역을 꼼꼼히 확인했다.
그러나 식사를 하러 집에 놀러온 지소연의 친구들은 "아이가 생기면 더 많은 돈이 든다"며 "분유 한 통이 5만원인데 한 통이면 일주일 정도 밖에 못 먹인다"고 말했다. 또 "35세 이상 산모는 노산으로 처리돼 산부인과 검진 비용이 두 배고 산후조리원 지출도 무시 못한다"는 이야기를 나눠 부부를 겁먹게 했다.
민우혁은 아내인 이세미와 어머니의 다이어트를 도왔다. 홈트레이닝을 열심히 가르쳐주고 식단도 조절해줬으나 아내와 어머니는 다이어트 식품을 폭식하는 등 민우혁의 트레이닝을 따르지 않았다.
줌바댄스를 배우겠다고 나선 이세미와 시모. 둘은 줌바댄스를 땀흘려 춘 뒤 민우혁 몰래 곱창집에 들러 고기 폭식을 했다. 옷에 철저히 섬유탈취제를 뿌리고 집으로 돌아온 두 사람이었지만 섬유탈취제를 뿌리지 않은 곳인 머리카락에서 고기 냄새가 나 민우혁은 두사람의 일탈을 눈치채고 말았다.
김승현은 부부싸움을 한 부모님을 화해시켜드리는 믿음직한 아들의 모습을 보여줬다. 야심한 새벽 김승현의 방 문 두드리는 소리에 나가보니 어머니였다. 트렁크 한가득 짐을 챙겨 집을 나온 어머니의 이야기를 김승현은 가만히 들어줬다. 김승현은 이부자리를 내드리고 요리까지 대접했다.
어머니를 잘 위로한 뒤 김승현은 아버지께 찾아가 식사를 챙겨드리며 "어머니 사실 내 집에 와계신다"고 이실직고 했다. 그리곤 어머니께 미안해서 사과도 못하겠다는 아버지께 "그래도 아버지가 직접 찾아가셔서 화해하는 게 나을 것 같다"는 조언도 빼놓지 않았다. 김승현의 오작교로 인해 김승현의 어머니와 아버지는 화해에 성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