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팝업TV]"첫 실패"..'부암동 복수자들' 위기 후 복수가 더 짜릿한 법

입력 2017-10-27 09:34:48
    • 복사완료!

[헤럴드POP=김은지 기자] '부암동 복수자들' 복자클럽이 처음으로 복수에 실패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 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연출 권석장, 김상호, 이상엽/극본 황다은, 김이지)에서는 김정혜(이요원 분), 홍도희(라미란 분), 이미숙(명세빈 분), 이수겸(이준영 분)이 이병수(최병모 분), 백영표(정석용 분), 홍상만(김형일 분)에 복수하기 위해 한 발 나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김정혜, 홍도희, 이미숙, 이수겸은 복수 하는 것에 있어서 난항을 겪었다.

이날 복자클럽은 백영표의 교육감 선거에 훼방을 놓기로 입을 모았다. 백영표가 교육감으로 당선되지 못하면 이병수에게도, 홍상만에게도 큰 타격이 될 것으로 확신한 것. 특히 이병수는 아버지(장용 분)의 환심을 사기 위해 학교를 설립하고자 했다. 이수겸은 "이병수가 선거에 목을 매는 이유가 있다"고 하기도. 때문에 복자클럽은 이병모와 백영표 사이에 모종의 거래가 있는 게 아니냐는 의문까지 가지게 됐다.

그런가 하면 김정혜는 후계자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이수겸을 이용하는 이병수, 이수겸의 친모 수지(신동미 분)에게 환멸감을 느끼기 시작했다. 수지는 김정혜에게 "불임이라고 들었다. 내가 이수겸을 낳지 않았다면, 당신이 그 자리를 지킬 수 있었을까"라며 금품을 요구했다. 이런 수지에 김정혜는 "진짜 엄마라면 혼외 자식을 상간녀 자식으로 만들지 말았어야 했다"라고 선을 그었다.

김정혜는 수지와 이병수의 뻔뻔스러운 태도에 분노했다. 결과 김정혜는 백영표, 이병수, 홍상만의 뇌물거래 현장을 포착하기로 결심, 주차장에서 행해진 은밀한 거래를 휴대전화로 촬영했다. 그러나 이병수 비서가 백영표 차에 넣은 물건은 보약이었다. 첫 복수 실패였다. 게다가 백영표는 홍도희와 이수겸이 숨어 있는 주차장으로 향하고 있었고, 김정혜가 아이스버킷에 넣어뒀던 휴대전화가 이병수 앞에서 울려 위기에 봉착했다.

그동안 복자클럽은 설사약 타기, 의자에 본드 바르기, 물벼락 쏟기, 닭싸움, 갑질 되갚아주기 등으로 소소한 복수만을 진행했다. 그러나 이날 복자클럽은 교육감 선거 훼방 놓기 및 부당거래 현장 포착이라는 보다 큰 그림의 복수를 그려갔다. "더욱 확실한 복수가 필요하다"라고 한 이미숙의 말대로 김정혜, 홍도희, 이미숙, 이수겸은 이병수, 백영표 사이에 놓인 어둠 속으로 발을 옮겼다.

복자클럽의 존재가 발각될 위기에 처한 김정혜, 홍도희, 이미숙, 이수겸이다. 그러나 이와 같은 위기는 훗날 완성될 복수가 만들어줄 짜릿함을 더욱 배가해줄 것으로 예상된다. 한층 더 견고해진 복수 방법으로 돌아올 복자클럽의 위기 대처 방법이 궁금해진다. 복자클럽 네 멤버의 차진 호흡이 돋보이는 '부암동 복수자들'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한다.

사진 = 방송 화면 캡처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