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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연기→예능…조혜정, 이제는 만개한 꽃

입력 2017-10-27 17:5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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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은경 기자
민은경 기자

[헤럴드POP=장우영 기자] 배우 조혜정이 논란을 딛고 자신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면서 꽃을 활짝 피우고 있다. 연기 뿐만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일상을 보여주는 예능까지 나서며 분야도 확장 중이다.

조혜정은 연기자이기 전에 아버지 조재현과 함께 출연한 SBS 예능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를 통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당시 조혜정은 애교 많은 딸이면서도 묵묵히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연기자라는 꿈을 향해 노력하는 모습으로 그려졌다.

하지만 그런 조혜정을 보는 시선은 두 가지로 나뉘었다. 조혜정을 꿈을 응원하거나, 조혜정에게 ‘금수저’라는 프레임을 씌워 싸늘하게 본 것. ‘아빠를 부탁해’ 이후 조혜정이 작품에 캐스팅되는 일이 많아지자 일각에서는 아버지의 이름을 등에 업고 주연 자리를 꿰찼다면서 ‘금수저 논란’을 제기했고, 매번 조혜정에게는 ‘금수저’라는 꼬리표가 따라붙었다.

특히 MBC에브리원 ‘상상고양이’에 캐스팅 됐을 때는 비난 여론이 더 커졌다. 금수저 논란 뿐만 아니라 조혜정의 상대역이 유승호였기 때문. 연기력에서는 이미 인정받은 유승호와 함께 타이틀롤을 맡은 조혜정은 논란을 연기력으로 극복하고자 했지만 혹평을 피하지는 못했다.

MBC 제공
MBC 제공

그럼에도 조혜정은 꿈을 포기하지 않았고, 마침내 자신의 연기력을 재평가 받을 수 있는 작품을 만났다. 바로 MBC ‘역도요정 김복주’였다. 정난희 역을 맡은 조혜정은 역도선수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체중을 증량했다. 작품을 마친 후 조혜정은 7kg을 감량했다고 말한 바 있어 캐릭터를 위한 그의 노력을 짐작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조혜정은 사랑에 대한 로망을 가지고 있는 정난희의 순수하고 밝은 모습을 표현해내며 인생캐릭터로 만들었다.

‘역도요정 김복주’ 이후로 조혜정은 자신의 연기력을 꽃피우기 시작했다.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하며 전폭적인 지원을 받은 조혜정은 KBS2 ‘고백부부’에서는 내성적인 천설 역을 맡아 자신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폭발시키고 있다.

그런 조혜정이 이번에는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일상을 보여주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것. 조혜정은 손담비, 추수현과 함께 오는 30일 첫방송되는 패션앤 ‘마이 프라이빗 TV’에 출연한다. ‘아빠를 부탁해’에서 일상을 보여준 적이 있기는 하지만 이번에는 온전히 조혜정의 모습만 비춘다는 데서 의미가 있다.

‘아빠를 부탁해’ 이후 2년 정도의 시간이 흐르면서 조혜정은 가파르게 성장했다. 연기 뿐만 아니라 예능에서도 매력을 뽐낼 조혜정의 꽃길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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