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최경진 기자]정유미와 현우가 서로 선물을 전하며 마음을 주고 받았다.
28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브라보 마이 라이프’(연출 정효/극본 정지우) 7-8회에서는 드라마국 조연출 하도나(정유미 분)의 주변을 둘러싼 이야기가 그려졌다.
대본 리딩 현장에 모인 배우들은 입을 모아 범우(현우 분) 욕을 했다. 그러나 도나(정유미 분)는 이번엔 잘할 거라며 "내가 가르쳤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집으로 돌아온 도현(강지섭 분)은 "그런 자식은 왜 맡아서 가르쳐?"라며 범우를 질투했다.
도현은 전례없이 '의상 컨펌을 받겠다'는 명분으로 방송국을 찾았다. 방송국에서 이 핑계 저 핑계를 대며 점심까지 드라마 제작진과 함께 먹게 된 도현은 도나에게 이글이글한 눈빛을 보내다 매니저 치복(권오중 분)에게 마음을 들켰다. 사우나에서 함께 땀을 빼던 치복은 도현에게 "딴맘있지?"라고 직접적으로 묻기도 했다.
도나는 범우에게 CD플레이어를 선물했다. 범우가 "저 때문에 돈을 너무 쓰셔서 어떡해요?"라고 묻자 도나는 "넌 내가 조련시킨 첫 배우니까"라며 특별한 애정을 공개했다.
이어 범우는 보답을 하겠다며 나무 오르골을 선물했다. 도나는 아닌 척 하면서도 계속해서 오르골 소리를 들었다. 밤늦은 시간 집에서 오르골을 들여다보며 소리를 듣다 함께 사는 친구에게 잔소리를 듣기도 했다.
한편 송미자(도지원 분)는 이혼한 뒤 위자료로 받은 20억을 모두 탕진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딸들로부터 "구제불능"이라는 소리를 들었다. 딸 성아의 자취방에서 얹혀살게 된 도지원은 이렇게 살아서는 안되겠다며 일자리를 구해보겠다고 인력 사무소에 나가봤지만 별 소득없이 돌아왔다.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남편을 찾아간 곳에서 남편과 내연관계에 있는 젊은 여배우가 한자리에 있는 것을 목격한 뒤 큰 충격을 받았다. 남편 영웅(박상민 분)은 하연(신주아 분)이 "임신했다"고 했던 말을 굴뚝같이 믿고 미자에게 "내 아이를 가진 여자다"라며 편을 들어 미자의 마음을 완전히 주저 앉혔다.
범우는 첫 촬영에 들어가게 됐다. 첫 씬에서부터 실수를 한 범우. 도나는 범우를 조용히 대기실로 데리고 갔다. 그곳에서 범우의 뺨을 한대 세개 때린 도나는 "죽기 아니면 살기다 라는 각오로 덤비라"고 말했다.
이후 재개된 촬영 현장에서 범우는 눈빛이 돌변해 완벽한 연기를 하게 됐고 촬영이 끝난 뒤 도나에게 "매번 뺨을 때려달라"고 말했다.
한편 도나는 범우가 다음에 연출을 한번 맡아보라는 PD 동우(연정훈 분)의 말을 듣고 행복에 빠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