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사온' 양세종, 김재욱 향해 주먹 날렸다‥깊어진 대립(종합)

입력 2017-10-30 23: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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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사랑의 온도'
SBS '사랑의 온도'

[헤럴드POP=박수인 기자] 김재욱과 양세종의 대립의 골이 더 깊어졌다.

30일 오후 10시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에서는 온정선(양세종 분)과 이현수(서현진 분)을 흔드는 박정우(김재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근 레스토랑 굿스프의 매출이 떨어지고 있는 것을 알게 된 박정우는 온정선에게 "최근 매출 현황 정리해서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온정선(은 "약속이랑 다르잖아"라며 언짢아 했지만 "형 간섭 받을게. 그냥 투자자가 아니라 형이라 받는 거다. 지금까지 형한테 진심이었다. 최근 매출 현황 정리해서 보내줄게"고 답했다. 박정우는 "계속 망해가는 걸 볼 수는 없지 않느냐"며 단호하게 말했다.

박정우는 온정선에게 굿스프 경영실적 개선을 위한 컨설팅 2차 보고서를 전달했다. 박정우는 "인테리어를 바꾸는 건 비용이 많이 나가니까 효율성이 떨어진다. 지금 나가는 메뉴를 바꿨으면 좋겠다. 음식이 너무 가볍고 양이 적다. 재료 값도 비싸고"라 말했다. 이에 온정선은 "싼 재료 쓰면서 질 좋은 음식 못 만든다"고 거절했고 박정우는 "그럼 직원 구조 조정해"라 명령했다.

이어 박정우는 "포기할 거면 지금해. 현수 갖기 위해 널 흔드는 거 할거야. 너한테 애정 있지만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면 현수다"라 덧붙였다.

박정우의 제안을 고민한 온정선은 “식재료 줄이거나 구조조정은 안돼. 대신 내가 월급 안 받을게.라는 결정을 내렸다. 박정우는 “형 뜻대로 되진 않을 거야”라는 온정선의 말에 “네 월급 안 받는 걸로 얼마나 버티겠냐”라 답했다.

박정우는 이현수의 작품 수정에 대해 불만을 표했다. 박정우는 이현수에게 "마음에 안 들어. 고치기 전이 좋아. 왜 해피엔딩으로 바꾸었냐. 사심이 들어간 거 아냐?"라며 "내 패 다 깠다. 두 사람한테"라 말했다.

이현수는 "모티브로 삼은 건 있지만 사심으로 쓰진 않았다"고 답했고 박정우는 "내가 몇 년 동안 가만히 있었던 건 현수씨와 계속 갈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 때문이었다. 나도 5년을 앓았다. 바뀔 수가 없다. 서로 갈 길 가자. 난 네 작품으로 돈 벌 생각 없다. 현수 씨가 고집하면 어쩔 수 없겠지만 이건 새드가 맞다"고 전했다.

기획회의에 간 이현수는 "딴 남자한테 마음 다 준 여자 뭐가 좋으냐"고 물었고 박정우는 "그 마음까지 사랑해.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진다고 하는데 넌 아니더라. 내 사랑은 이미 출발부터 세 사람이었다”며 포기하지 않을 것을 다짐했다.

이현수와 함께 들어온 것을 본 온정선은 "싫다는 여자 흔드는 것 그만하라"며 경고했고 박정우는 "네가 현수에게 줄 수 있는 게 뭐야"라며 온정선을 자극했다. 결국 참지 못한 온정선은 박정우를 향해 주먹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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