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김성균이 친근한 매력을 발산했다.
1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채비'의 주역인 배우 김성균이 출연했다.
이날 김성균은 영화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속 단발에 대해 "시대상을 보여주기 위해서 감독님께서 누구든 한 명은 단발 해야겠다고 하셨다"며 "마동석, 조진웅 형 다 써봤는데 제일 어울리는 사람이 나라 당첨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스틸컷을 찍고 지인들에게 보여주면 '아 네가 굉장히 코믹 캐릭터구나'라고 오해 많이 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성균은 '천의 얼굴'이라는 평에 "특징이 없는 얼굴이 특징이라고 생각한다. 감사한 일이다. 부모님께 감사하다고 하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요즘은 일상과 가까이 있는 캐릭터가 끌리더라.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캐릭터로 대중과 가까워지고 싶다. '응답하라 1994' 삼천포, '응답하라 1988' 정봉이 아빠 같은 캐릭터를 계속 하고 싶다"고 바람을 표했다.
아울러 "내 몸 안에 편안함이 뭔가 생각했을 때 편안하게 웃고, 편안하게 행동하고, 편안하게 앉아 있는 모습이 내 모습이더라. 악역은 나도 모르게 각을, 날을 세워야 하니 힘들게 다가올 때가 있더라"라며 "신나게 연기한 게 뭐지 생각해보니 '응답하라 1994' 삼천포와, '채비' 인규 때가 재밌게 한 역할이더라"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뿐만 아니라 김성균은 "고두심 선생님 부분이 슬프고, 나는 떼만 쓰면 됐다. 이렇게 땡깡을 부려볼까 싶을 정도로 신나게 땡깡을 부려서 재밌었다. 선생님께서 엄마처럼 너무 잘 받아주셨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외에도 김성균은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지방대에서 만났다. 학교생활 할 때는 고백했다가 차이고, 사회에 나와 연극을 하면서 이루어졌다. 연극을 앞서서 하고 있었다. 그러다 조언도 해주고, 술도 마시고 하다가 그 이후에 사귀게 됐다"고 알렸다.
마지막으로 김성균은 "이번 사극에서는 있는 집안의 자제로 나온다. 비단 원단을 찾으시면 된다. 갓도 쓰고, 장신구도 달고 있다"고 차기작 '명당'에 대해 귀띔했다.
한편 '채비'는 30년 내공의 프로 사고뭉치 인규를 24시간 케어하는 프로 잔소리꾼 엄마 애순 씨가 이별의 순간을 앞두고 홀로 남을 아들을 위해 특별한 체크 리스트를 채워가는 과정을 그린 휴먼 드라마로, 오는 11월 9일 개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