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예능

[어게인TV]‘하하랜드’ 뽀미와 할머니의 따뜻한 동행

입력 2017-11-02 06:50:03
    • 복사완료!

[헤럴드POP=장우영 기자] ‘하하랜드’에서 할머니와 반려견 뽀미의 따뜻한 동행이 그려졌다. 서로의 빈 자리를 채우며 동행하는 길은 따뜻함이 가득했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하하랜드’에서는 할머니와 반려견 뽀미의 동행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의 인기스타가 등장했다. 다름아닌 반려견 뽀미였다. 뽀미가 시장에 오면 상인들은 물론, 지나가는 행인과 차까지 서서 뽀미를 바라보며 귀여워했다. 상인들은 “뽀미가 우리 시장 마스코트다. 활력소다”라고 칭찬하며 뽀미를 반겼다.

뽀미를 키우는 할머니는 70대 고령으로, 아픈 무릎 때문에 힘들어했다. 하지만 할머니는 건강을 위해 매일 뽀미와 함께 두 시간 씩 산책을 한다고. 할머니는 뽀미를 유모차에 태우고 시장을 다니는 등 건강을 위해 노력했다.

알고보니 할머니와 뽀미 사이에는 특별한 이야기가 존재했다. 자궁적출 후 안락사 위기에 놓였던 뽀미를 할머니가 키우게 된 것. 특히 할머니는 아들과 넷째 딸을 사고로 잃어 슬픔이 가득했는데, 딸이 자신을 대신해 뽀미를 데려다 준 것 같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그러나 뽀미는 건강이 좋지 않았다. 다리를 구부리지 못하고 펴서 앉는 것은 물론, 건강이 좋지 않아 수술도 해야 했다. 하지만 살이 찐 상태에서 수술을 하면 위험했기에 당장 수술도 하지 못하는 상태였다. 이에 따라 할머니는 뽀미가 불편한 다리로도 최대한 움직일 수 있도록 배려했고, 다이어트 사료로 뽀미의 건강을 체크했다.

방송 말미 할머니는 자신과 함께 뽀미가 건강하게 살다가 같이 세상을 떠났으면 한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좋지 않은 건강임에도 뽀미부터 챙기는 할머니의 애정이 묻어나는 진심 어린 한마디였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