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정재찬이 피해자의 억울함과 7명의 소중한 목숨을 지켜냈다.
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연출 오충환, 박수진|극본 박혜련)에서는 건강 회복 후 복직을 선택한 정재찬(이종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재찬은 건강을 회복한 후 퇴원했고, 복직을 앞두고 있었다. 정재찬은 회복을 위해 남홍주의 집에서 당분간 머물기로 했고, 윤문선(황영희 분)은 그를 반기지 않았다. 윤문선은 불길한 예지몽을 바꾸지 못하면 괴로워하는 딸의 모습에 남홍주와 정재찬이 이어지지 않길 바랬다. 윤문선은 정재찬에 대놓고 냉대를 했다.
그날 밤, 남홍주(배수지 분)와 한우탁(정해인 분)은 정재찬의 예지몽을 꿨다. 정재찬은 복직하자마자 검시를 맡게 됐다. 문태민(류상호 분) 작가는 제자들에게 갑질과 폭행을 일삼았고 이를 고발한 한 명의 제자를 폭행하고 협박하다 그를 뇌사에 이르게 했다. 하지만 이 사건은 이유범(이상엽 분) 변호사를 만나 ‘무죄’로 둔갑될 위기에 놓였다. 하지만 정재찬이 이를 알아보고 진범을 찾기 위해 부검을 하게 되고 그로 인해 7명의 장기이식 대기자들이 목숨을 잃고 만다.
정재찬은 7명의 장기이식 대기자들의 생명 또는 문태민 사건 피해자의 억울함을 푸는 길, 둘 중 한 가지를 선택해야 하는 기로에 놓였다. 남홍주는 이를 힘겹게 전하며 차라리 복직을 미루라고 설득했다. 하지만 결국 둘은 사건과 마주하는 길을 선택했고, 남홍주는 “힘든 선택이라고 얘기 했다. 마음 단단히 먹어”라며 연인을 끌어 안았다.
복직한 정재찬은 예지몽처럼 검시를 맡게 됐고, 장기적출을 승인하지 않았다. 그 시각 한우탁은 사건의 목격자인 어린 아이를 해하려 하는 문태민 작가를 현장에서 체포했다. 손우주(배해선 분) 검사는 자신의 아들이 이식을 받지 못해 죽을 위기에 놓였는데도 정재찬의 손을 들어줬다. 사건 피해자 부모의 마음이라면 부검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것. 그는 검사로서가 아니라 부모로서 그렇게 생각한다며 눈물을 흘렸다.
정재찬은 부검과 장기이식을 동시에 진행시켰고, 양쪽 모두를 지켜냈다. 이는 남홍주의 조언을 반영한 것이었고, 본격적으로 이유범과의 전쟁이 시작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