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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1박2일' 맏형 故김주혁, 비통함 더하는 막내 정준영 사연

입력 2017-11-01 18:3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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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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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현 기자] 2년의 기간. 故김주혁과 ‘1박2일’ 멤버들은 가족이 됐다.

2013년 12월 1일. 故김주혁과 ‘1박2일’ 멤버들의 첫 만남이었다. 시즌3를 새롭게 시작하는 첫 방송 故김주혁, 차태현, 김종민, 정준영, 김준호, 데프콘, 총 6명의 멤버들이 만남을 가졌다. 어색했던 첫 만남, 특히 가장 맏형이었던 故김주혁과 막내였던 정준영은 맏형과 막내의 반전 상황을 가져오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줬다.

그렇게 故김주혁과 멤버들은 항상 몸을 사리지 않고 웃음을 만들겠다는 열정으로 똘똘 뭉쳤다. 그렇게 2년이라는 시간동안 故김주혁은 ‘구탱이형’이라는 별명으로 망가짐도 두려워하지 않는 맏형의 역할을 ‘1박2일’ 내에서 탄탄히 해냈다. 그랬던 만큼 멤버들 간의 우정 역시 두터웠다. 故김주혁은 연기라는 본업을 위해 ‘1박2일’을 떠났지만, 항상 특집을 진행할 때마다 ‘1박2일’을 찾았다.

또한 멤버들 역시 영원한 ‘구탱이형’인 故김주혁을 프로그램에서 언급하며 탄탄한 우정을 엿볼 수 있게 만들었다. 그랬기에 故김주혁의 안타까운 비보 이후 여론의 시선은 ‘1박2일’을 향할 수밖에 없었다. 예능 출연 이전 딱딱했던 배우의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더 친근하게 대중에 다가섰던 계기가 됐던 것도 ‘1박2일’일뿐더러, 항상 故김주혁이 감사한 마음을 전했던 것도 ‘1박2일’이기 때문.

SBS 뉴스영상캡처
SBS 뉴스영상캡처

이에 30일 전해진 故김주혁의 비보에 ‘1박2일’ 팀은 가장 먼저 애도의 마음을 표했었다. ‘1박2일’ 팀은 당시 공식보도자료를 통해 “‘1박 2일'의 모든 출연진과 스탭들은 영원한 멤버 김주혁님의 충격적인 비보에 애통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며 "마음을 다해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라고 추모의 말을 전했다.

또한 ‘1박2일’ 멤버들 역시 빈소를 찾으며 보인 눈물에 ‘1박2일’을 사랑했던 시청자들의 마음은 더욱 무거워질 수밖에 없었다. 데프콘은 오열을 하며 고인의 빈소를 찾았고, 차태현 역시 고인의 빈소를 찾아 상주를 자처했다. 또한 김종민, 김준호 역시 빈소를 찾아 故김주혁의 가는 길을 지켰다. 허나 정준영은 현재 SBS ‘정글의 법칙’ 촬영차 해외에 나가 있다는 소식이 전해와 안타까움을 자아내게 했다.

KBS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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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고인의 부고 사실조차 전해 받았는지도 확실치 않다고 전해져 그 안타까움을 더했다. 맏형만을 믿고 따랐던 막내 정준영. 고인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던 정준영이었기에 이러한 상황은 비통함을 더한다. 또한 정준영이 뒤늦게 이 소식을 접한 뒤 느낄 슬픔이 이해가 가기에 이 모든 상황들이 씁쓸할 뿐이다.

한편, 故김주혁은 지난 달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 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세상을 떠났다. 故김주혁의 발인은 오는 2일 오전 11시로, 장지는 충남 서산시 대산읍 대로리에 위치한 가족 납골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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