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피고인→구해줘→마녀' 이정헌, 新 시청률 보증수표

입력 2017-11-02 07:4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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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OCN, KBS 2TV 화면 캡처
SBS, OCN, KBS 2TV 화면 캡처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배우 이정헌이 확실한 신스틸러의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올해 SBS '피고인'부터 OCN ‘구해줘’와 KBS 2TV ‘마녀의 법정’까지. 시청률 1위 드라마에서 이정헌은 극 전개에 없어서는 안될 존재로 급부상하며 대중들에게 다시 한 번 이름을 각인시켰다.

먼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28.3%를 기록한 '피고인'에서 이정헌은 차명그룹 부사장 차민호(엄기준 분)를 돕는 조력자 여성수 역을 맡아 '명품눈빛', '우승은여성수'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고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특히 차회장(장광 분)이 죽자 완벽하게 차민호의 사람처럼 행동하는 여성수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며 시청률을 높이는데 톡톡히 한 몫을 했다.

더불어 극 말미 모든 죄가 밝혀져 실형을 면할수 없게 된 차민호에게 "미친척 연기라도 해봐"라는 비열한 제안과, 미친 척 연기하는 차민호를보며 뿌듯해하는 모습은 보는이들을 섬뜩하게 만들었다.

9월 24일 종영된 ‘구해줘’에서 이정헌은 상미(서예지 분)의 쌍둥이 오빠인 상진(장유상 분)의 죽음과 연루돼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서로 간 일진과 동철(우도환 분)을 자신의 야욕 때문에 풀어준 경찰서장 역으로 분했다.

극중 경찰서장은 일진들 중 조합장의 아들이 확인되자 상진의 죽음은 전혀 신경쓰지 않고 오로지 조합장의 아들만을 생각하는 모습을 탁월하게 표현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그 결과, 이정헌은 시청자들의 분노를 유발하며, 화면을 압도하는 것은 물론 극 전개의 긴장감을 끌어올려 드라마의 재미를 한 층 빛나게 해줬다.

현재 방송 중인 KBS 2TV 월화 드라마 ‘마녀의 법정’에서 이정현은 영파시 시장후보 허정엽으로 분해 첫 등장부터 사이다발언으로 전광렬을 당황, ‘신케’ 등장이란 수식어를 만들어 내며 브라운관을 접수했다.

최근 방송된 6회에서 허정엽(이정헌 분)은 영파시 시장후보를 사퇴하며, 더불어 조갑수 의원을 지지한다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장면은 최고 시청률 14.2%까지 올라 그의 저력을 입증했다.

이처럼 주인공들과 대립하며, 몰입도 있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이정헌은 이제 작품 속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급부상해 앞으로의 이야기에도 힘을 실어줄 전망이다.

한편 매 회 출연마다 시청률 1위를 만들어내고 있는 신스틸러 이정헌은 현재 차기작 준비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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