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제작자로 변신한 가수 신승훈의 남다른 자신감이 곳곳에서 확인되고 있다.
여성 솔로 가수 로시(Rothy)는 오는 9일 정오에 싱글 '스타즈(Stars)'를 발표하며 정식 데뷔한다. 로시의 데뷔가 더욱 특별한 것은 신승훈이 직접 제작에 나서 론칭하는 첫 가수라는 점이다. 신승훈은 데뷔 27주년을 맞은 11월 1일에 로시의 데뷔를 공식적으로 발표하고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나섰다.
또 하나의 특별함은 로시가 Mnet '프로듀스 101', KBS 2TV '더 유닛', JTBC '믹스나인' 등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이 아니라는 것이다. 노출된 적 없다보니 팬덤도 형성되지 않았다. 더구나 가요계에서 성공 확률이 낮다고 평가 받는 여성 솔로라는 점에서 로시를 향한 가요계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지만 이는 곧 신승훈의 자신감을 의미하는 대목이기도 하다. 신승훈은 어렵다면 어려울 수 있는 제작자로서의 도전을 시작했다. 대전이라 불릴 만큼 음원 강자들이 많이 출격하는 11월 가요계에서 로시가 어떤 존재감을 드러내면서 신승훈의 자신감을 입증시켜줄지 벌써부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신승훈은 로시를 직접 발탁하고 3년 간 집중 트레이닝을 진행했다. 로시는 노래, 댄스, 악기 연주 등 많은 분야에서 재능을 나타내고 있는 고등학교 3학년생 10대 소녀다. 티저 이미지를 통해 공개된 분위기 있는 미모로 알 수 있듯 로시는 국내 굴지의 기획사들로부터 캐스팅을 받은 이력 또한 갖고 있다.
그런 로시가 도로시컴퍼니를 선택한 건 신승훈에게 음악을 배우고 싶다는 당찬 포부였다. 신승훈은 이런 포부에 응답했고, 3년 동안의 준비 기간을 거치며 자신감까지 얻었다. 로시의 이름부터가 소속사 도로시컴퍼니에서 따온 것인 만큼 로시를 향한 신승훈, 그리고 팬들과 대중의 기대는 고조된 상황.
신승훈의 든든한 지원사격을 받은 로시가 연말 가요계에서 보여줄 무궁무진한 매력이 궁금해진다. 로시의 데뷔 싱글은 오는 9일 발매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