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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TV] '당잠사' 이종석♥배수지, 그들만의 남다른 꿈사랑법

입력 2017-11-03 11: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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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잠사 캡처
당잠사 캡처

[헤럴드POP=박서현기자]이종석과 배수지가 그들만의 남다른 사랑법을 드러냈다.

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극본 박혜련, 연출 오충환) 23, 24화에서는 정재찬(이종석 분)이 재판에서 승리하고 남홍주(배수지 분)와 함께 바다로 여행을 떠나는 내용이 그려졌다.

정재찬은 담당한 사건으로 검사 생명을 건 선택의 기로에 섰다. 그는 뇌사 환자의 장기 기증으로 7명의 생명을 구할건지, 아니면 부검을 통해 사인을 밝혀 정의를 실현할 것인지 그 무엇도 쉽게 선택할 수 없었다. 이에 정재찬은 부검과 장기 기증을 동시에 진행. 7명의 생명을 구하고 사인을 밝혀냈다. 그러나 재판법 상 오로지 심장사만 죽음으로 인정함에 , 살인으로 피고인을 기소한 정재찬은 '무죄'판결이 날 수도 있는 위기에 직면했다. 그러나 홍주의 "꿈에서 승소하는 것을 봤다"는 말에 힘을 낸 정재찬은 최후 변론에서 판사에 "피고인의 범죄사실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이 죽음도 없었을 것"이라며 "법이 이러면 안되는 거잖아요"라고 정의 실현을 호소했고, 재판에서 승리했다.

이 과정에서 홍주는 평소 아버지의 죽음과 재찬의 사고 관련해 가지고 있던 죄책감을 털어낼 수 있었고, 재찬과 비로소 온전한 사랑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

홍주의 엄마 윤문선(황영희 분)은 딸 홍주가 재찬을 만나며 죄책감으로 상처받을까 걱정해 재찬과의 인연을 반대했었다. 그러나 홍주의 설득으로 둘을 인정하게 된 윤문선은 "속 좁게 굴어 미안하다 홍주 행복하게 해줘서 고맙다"고 전하며 진심으로 이들의 앞날을 축복했다.

또한 이들은 둘만이 통할 수 있는 꿈이라는 공통점으로 서로를 위로했다. 재판 전에 "꿈에서 승소하는 것을 봤다"고 한 홍주의 말은 재찬의 사기 증진을 위한 거짓말이었다. '인간 거짓말 탐지기' 재찬이 이를 모를리 없었다. 그러나 재찬은 그 마음을 이해하고 속는 척 홍주를 위했다.

꿈이라는 이색 소재로 남다른 사랑을 펼치고 있는 재찬과 홍주, 사랑을 확인한 이들의 남다른 사랑법이 얼마남지 않은 방송의 새로운 관전포인트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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