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내남자의비밀' 김다현, 하혈하는 강세정 데리고 병원行(종합)

입력 2017-11-03 20:2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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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김다현이 하혈하는 강세정을 발견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연출 진형욱/극본 김연신, 허인무)에서는 밀회 현장을 기자에게 들킨 진해림(박정아 분), 강인욱(김다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진해림은 기서라(강세정 분)를 갖고 놀기 위해 심부름센터에 가사 일을 의뢰했고, 제대로 갑질을 했다. 꾹 참고 의뢰 받은 일을 하던 기서라는 박지숙(이덕희 분)의 방에서 미아 전단지를 발견했다. 이를 목격한 박지숙은 찢어진 전단지를 모아 테이프로 붙인 것에 감동을 받았고, 기서라는 자신의 남편 또한 실종이 되어 남일 같지 않아서 그랬다고 말했다.

자세한 이야기를 묻는 박지숙에 “바다에서요. 남들은 다 죽었다고 해요 아니 저 역시 그럴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치만 제 눈으로 시신보기 전에는 놓지 않으려고요. 열심히 살다 보면은 언젠가는 돌아올지 모르잖아요”라고 말했다. 박지숙은 “포기하지 않는 한 꼭 만날 거예요”라며 그를 응원했고, 둘은 손을 꼭 맞잡았다.

그 모습을 발견한 진해림은 가사도우미에게도 따뜻한 시선을 보내면서 자신에게는 차가운 박지숙에 또 한 번 상처를 받았다. 진해림은 기서라가 자신의 목걸이를 훔친 것처럼 자작극을 했고, “엄마 기억 나세요? 10년 전 전단지 돌리던 엄마한테 뺨 맞고 홧김에 사진까지 올렸던 그 학생 바로 이 여자에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박지숙은 진해림을 의심의 눈초리로 봤다. 그때 진국현(박철호 분)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와 급히 밖으로 나간 진해림은 억울함을 풀려 자신을 쫓아오는 기서라를 바닥으로 밀쳤다. 기서라는 배를 감싸 쥐고 고통을 호소했다. 진해림은 강인욱과의 밀회 사진을 들이밀며 분노하는 진국현에 “정신차려 오빠가 어떻게 나한테 이래 어떻게! 오빠 만나서 몇 번 위로 받은 거 사실이에요 저한테 말도 안 되는 협박을 했어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인욱 오빠를 만났어요 어쩔 수 없이”라며 거짓 눈물을 보였다. 강인욱은 철저하게 버림 받았다.

방송 말미, 강인욱은 진해림의 대문 앞에서 하혈하는 기서라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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