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아이돌

라붐 율희 “활동 중 심적으로 힘들어, 라붐 항상 응원할 것” 손편지

입력 2017-11-03 16:17:04
    • 복사완료!

글로벌에이치미디어 제공
글로벌에이치미디어 제공

[헤럴드POP=장우영 기자] 라붐 율희가 팀 탈퇴에 대한 심경을 손편지로 전했다.

3일 율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분! 안녕하세요 율희입니다”라는 장문의 손편지를 게재했다.

율희는 “짧지 않은 지난 3년간 라붐의 율희로 활동하는 동안 멤버들, 팬 여러분들과 너무나도 소중한 추억들을 만들어오면서 그 시간들로 인해 행복하게 활동할 수 있어 너무 감사했어요”라며 “울기도 많이 울고, 그만큼 많이 웃기도 하면서 그 많은 시간 동안 제 자신이 이렇게 과분한 사랑을 받아도 마땅한가 싶을 정도로 너무너무 행복한 나날들을 보냈어요“라고 적었다.

이어 율희는 “하지만 그 시간들 속에서도 제 자신에게 수없이 많은 질문을 던져보고 고민하는 과정에서 심적으로 너무나 감당하기 어려운 시간들이 오기도 하고, 제가 하고 싶은 저의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는 날들이 거듭될수록 더욱 진지하게 고민을 했던 것 같아요”라고 덧붙였다.

율희는 “신중하게 고민하고 이야기한 결과, 회사와 멤버들이 제 의견을 존중해 주시기로 했고, 라붐 율희로서 여러분들에게 인사드리는게 오늘이 마지막일 것 같아 죄송한 마음을 안고 이렇게 편지를 쓰게 됐습니다”라며 “더 많은 시간들을 함께하기로 한 약속도 못 지킨 것 같아 많이 속상하지만 힘든 결정을 받아준 라붐 멤버들에게도 너무 미안하고 고맙고 앞으로도 쭉 뒤에서 응원하고 있을게요!”라고 말했다.

끝으로 율희는 “마지막으로 저라는 사람을 너무나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많은분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제가 활동하면서 받았던 사랑만큼 앞으로 열심히 하고자 하는 일들과 경험들을 이뤄가면서 제게 주신 마음들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밝혔다.

라붐 율희 인스타그램
라붐 율희 인스타그램

한편, 이에 앞서 라붐의 소속사 측은 “율희가 라붐을 탈퇴하게 됐다”며 “율희는 연예계 활동에 뜻이 없음을 소속사 측에 여러 차례 알려왔고, 소속사 측은 율희와 오랜 시간 상의를 하며 심사 숙고 끝에 본인의 의견을 존중해 전속계약을 만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라붐은 지난 2014년 데뷔한 걸그룹으로, ‘상상더하기’, ‘Hwi Hwi’ 등으로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율희는 최근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과 열애를 인정해 화제를 모았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