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정법' 불어난 물에 위험천만… 이태곤 기지로 탈출했다

입력 2017-11-03 22: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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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캡처
정글의 법칙 캡처

[헤럴드POP=강진희기자]사냥을 돌아오던 병만족이 불어난 바닷물에 당황했지만 이태곤의 기지로 무사히 도강에 성공했다.

3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에서는 타베우니 생존이 그려졌다.

이태곤, 류담, 송윤형, 윤보미는 폭포 수중 사냥을 나섰지만 보이지 않는 물고기에 결국 철수를 결정했다. 생존지에 남아 집을 짓던 강남, 정진운, 이문식을 뒤로한 채 박초롱은 카사바와 굽다 만 바나나를 바나나 잎으로 말아 타지 않게 다시 굽기 시작했다. 집짓기를 하던 세 사람은 박초롱이 준비한 새참으로 허기를 달랬다. 다시 시작된 집짓기는 이문식의 지휘 아래 순조롭게 진행됐고 김병만 없이 자신들의 힘으로 보금자리를 짓게 됐다. 이에 멤버들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초롱은 “적극적이고 잘 챙겨주신다. 이문식의 리더십에 반했다”고 말했다. 이문식은 “이정도 해낸 것도 행운이 많이 따른 거다”고 밝혔다.

이어 돌아오던 사냥팀은 밀물과 섞인 빗물로 불어난 물에 당황했다. 이태곤은 “우리뿐만 아니라 스태프들도 고립될 수 있겠다 걱정이었다”고 말했다. 이태곤은 챙겨온 로프를 이용해 나무에 묶고 먼저 도강을 한 뒤 다른 멤버들과 스태프들이 이동하는 방법을 선택했다. 허벅지까지 차오른 물을 가로질러 건넌 이태곤은 가져온 로프를 묶어보려고 했지만 줄이 짧아 난감해졌다. 이어 반대편에 서있던 멤버들의 자리까지 물이 차올랐다. 윤보미는 “진짜 깜짝 놀랐다. 물이 갑자기 들어오더라. 그때 좀 겁이 났다”고 말했다. 이태곤은 쓰러진 나무에 단단하게 로프를 묶었고 줄에 의지한 채 멤버들은 차례로 강을 건너기 시작했다. 이동하던 중 류담이 넘어졌지만 로프 덕분에 다행히 다시 일어나 건널 수 있었다. 멤버들에 이어 스태프들이 이동하던 중, 마지막으로 카메라를 든 VJ가 건너기 시작했고 거센 파도에 모두가 당황했다. 마지막 스태프까지 안전하게 건너며 멤버들은 “살았다”고 외치며 그제야 웃음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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