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윤서 기자]송은이와 김숙이 SNL에 출연해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SNL 코리아 9'에서는 송은이와 김숙이 호스트로 출연해 역대급 웃음을 선사했다. 송은이와 김숙은 '캐스트 어웨이' 코너에서 설현 급 여신으로 등장했다. 송은이와 김숙은 조난을 당하게 된다. 섬에는 김준현, 정상훈, 유세윤 등이 조난자로 이미 살고 있었다. 송은이와 김숙을 본 김준현과 정상훈, 유세윤 "예쁘다"라고 연신 말하며 송은이와 김숙의 말에 복종했다. 이에 송은이와 김숙은 "먹을 것을 찾아오면 손 잡아 주겠다", "불을 피우면 안아 주겠다"라고 말하며 뿌듯해했다. 하지만 "키스해주겠다"란 말에 김준현과 정상훈, 유세윤은 정신이 번쩍 들어 물에 빠지는 죽음을 선택해 씁쓸하고도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숙은 '숙크러쉬' 코너에서 큰 활약을 펼쳤다. 숙크러쉬에서 김숙은 멋있는 김 대리 역할로 등장했다. 상사의 틀린 말에 기죽지 않고 바로 잡을 수 있고, 부당한 대우에 가만있지 않고 나설 수 있는 '멋짐'이었다. 부장 역할로 등장한 정성호는 김숙에게 "김 대리 오늘 생리해? 왜 이렇게 예민해?"라며 언어폭력을 가했다. 김숙은 이런 상황에서도 전혀 굴하지 않고, "부장님은 몽장하셨어요? 좋아보이시네요"라며 맞대응해 시청자들의 속을 시원하게 했다.
뿐만 아니라 신입사원 역할의 권혁수의 마음을 설레게 하기도 했다. 이성으로서의 설렘이 아니라 사회생활에서 아랫사람이 윗사람에게 품을 수 있는 동경의 설렘이었다. 김숙은 부하 직원인 권혁수를 위해 대신 술을 마셔주기도 하고, 추워하는 권혁수를 위해 겉옷을 벗어주기도 하며 멋있는 매력을 발산했다. 이런 김숙의 매력에 반해 회사의 많은 여직원들이 김숙에게 고백하는 해프닝이 발생해 미소짓게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