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 이상우, 김지석 앞에서 한예슬 껴안았다(종합)

입력 2017-11-06 2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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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화면 캡처
방송 화면 캡처

[헤럴드POP=김은지 기자] 이상우가 김지석이 보는 곳에서 한예슬을 껴안았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 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에서는 사진진(한예슬 분)이 여러 번 위기 상황에 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공지원(김지석 분)은 사진진을 향한 걱정을 감추지 못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사진진은 안티팬으로부터 락스물이 든 음료수를 받았다. 음료수를 벌컥 마신 사진진은 그만 정신을 잃고 말았고, 곧 병원으로 실려갔다. 이런 사진진의 소식을 알게 된 안소니(이상우 분)와 공지원은 바로 병실로 향했다.

한 발 먼저 병원에 도착한 이는 안소니였다. 그는 사진진의 보호자를 자처하며 사진진을 돌보았다. 뒤늦게 병원에 발걸음한 공지원은 사진진과 안소니가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뒤돌아 나갈 수밖에 없었다.

이후 공지원은 사진진을 더욱 멀리 하기 시작했다. 안소니가 사진진을 마음에 두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기 때문이었다. 공지원은 사진진에게 "병문안을 가지 못해 미안하다"라고 거짓말까지 하며 자신의 마음을 숨기려 했다.

또한 공지원은 도움을 주고 싶어하는 사진진의 제안을 칼 같이 거절하기도. 공지원은 "같이 설거지 할까?"라는 사진진에게 "괜찮아"라고 쓴웃음 지으며 거절 의사를 표현했다.

그러나 공지원은 사진진을 향한 걱정은 감추지 못했다. 공지원은 길을 헤매이는 사진진을 찾은후 "거기 가지 마라고 했잖아. 내가 가니까 기다리라고 했잖아. 왜 말을 안 들어?"라고 버럭 화를 냈다. 사진진에 대한 걱정에 그만 분노한 것.

공지원과 사진진의 사이는 순식간에 얼어 붙었다. 곧 사진진은 "간다"라고 차갑게 말하는 공지원에게 "네 뒷모습 싫어. 화 내는 것도 싫어. 아무렇지도 않은 너도 싫어. 너 때문에 엉망진창이 된 내가 너무 싫어"라고 소리질렀다.

방송 말미 안소니는 사진진을 본 뒤 아무 말 없이 달려가 와락 껴안았다. 사진진은 당황스러운 듯 눈을 동그랗게 떴다. 현장에는 공지원도 있었다. 그는 안소니와 사진진이 포옹하는 모습을 두 눈으로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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