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신혜선의 앞날에 험난한 가시밭길이 펼쳐졌다.
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인생'(극본 소현경, 연출 김형석) 20화에서는 서지안(신혜선 분)이 해성그룹의 친 딸이 아니라는 사실을 들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재성(전노민 분)과 노명희(나영희 분)를 찾아간 서지안은 사실을 밝히려 했지만 이미 DNA 검사까지 마친 최재성에 친 딸이 아니라는 사실을 들켰고, 집에서 쫓겨난다. 분노한 최재성은 서태수(천호진 분)를 찾아가 몰아세웠고 이에 이 모든 것을 꾸민 양미정(김혜옥 분)과 자신이 진짜 딸임을 알게된 서지수(서은수 분)는 큰 혼란에 빠졌다.
최도경(박시후 분)은 서지안은 몰랐던 사실이라며 자신의 부모님에 호소하지만 함께 숨겼다는 사실에 노명희는 더 분노했고 양미정에 "서지안은 앞으로 계약직도 할 수 없을 것"이라며 잘못에 대한 복수를 예고했다.
시련에 닥친 서지안은 어느 집에도 돌아갈 수 없어 찜질방으로 향했고진짜 딸 서지수 또한 자신을 속인 양부모들에 대한 혼란스러움과 배신감으로 힘들어했다. 이어 서지안도 이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확신한 서지수는 오랜만에 만난 서지안의 뺨을 내려치며 분노를 표출했다.
애초부터 부잣집으로 들어가고 싶어하지 않았던 서지안은 엄마 김혜옥의 욕심때문에 지금까지 쌓아 왔던 모든 것이 무너질 위기에 처하게 됐다. 항상 열심히 살며 맏딸로서 집안을 위해 노력한 서지안에 이런 상황은 더 가혹하게 다가와 시청자들의 마음에 공감을 일으켰다.
처음부터 평생 들키지 않을 수 있는 거짓말은 아니었다. 언젠가 다가올 수 밖에 없는 일이었지만 생각보다 더 빠르고, 가혹하게, 오해까지 낳아 다가온 시련은 시청자들을 울렸다. 이에 '황금빛 내 인생'은 2017년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안방극장에 크게 스며들었다.
이제 중반을 향해 달려가는 '황금빛 내인생'의 LTE급 전개에 서지안이 이 시련을 어떻게 극복할지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