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 송창의, 박정아 유혹 시작 “안 버릴게”(종합)

입력 2017-11-06 20:2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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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송창의가 박정아를 유혹하기 시작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연출 진형욱/극본 김연신, 허인무) 29회에는 기서라(강세정 분)에게 연민을 느끼는 강인욱(김다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기서라를 병원까지 데려갔던 강인욱은 의사로부터 그녀가 임신 초기의 임산부라는 이야기를 듣게 됐다. 혹여나 유산을 걱정하는 강인욱에게 의사는 “다행히 유산은 아니에요, 하지만 가능성은 충분하니까 당분간 안정 유지하세요”라고 당부했다. 의사가 나간 뒤, 곤히 잠든 기서라의 모습에 강인욱은 “참 대책 안서는 아줌마네, 임신 상태에서 심부름 일을 했다는 거야?”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더불어 그녀의 휴대전화 액정에 있는 한해솔(권예은 분)의 사진을 보고 딸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의료사고를 폭로한다는 협박 때문에 강인욱을 만나왔다고 주장한 진해림(박정아 분)은 죄책감에 시달렸다. 진해림은 이 화를 한지섭(송창의 분)에게 돌리며 언제든 시퍼런 칼날을 등에 꽃을 수 있다고 거리감을 뒀다. 그러나 강재욱의 인생을 대신 살고 있는 한지섭은 “너도 정신 바짝 차리고 나 믿지마”라고 당부했다. 자신을 달래는 듯한 한지섭의 말에 진해림은 “달라, 강재욱이랑 다르다고”라며 속으로 그의 정체에 대해 의문을 품기 시작했다.

강준채(윤주상 분)는 위선애(이휘향 분)에게 “집에 있는 놈이 재욱이가 맞냐”고 물어 그녀를 놀라게 만들었다. 강재욱이 분양사 사기 사건을 재조사하고 있다는 말에 위선애는 우선 눈물로 위기를 모면했다. 그러나 곧 위선애는 귀가하는 한지섭을 마주한 “네 그 알량한 고통을 없애자고 할아버지 의심을 사? 정말 죽은 한지섭이 되고 싶어?”라고 협박했다. 서로의 목적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는 한지섭의 설득에 위선애는 매까지 때려가며 “네가 강재욱이라는 걸 심장에 박아”라고 언성을 높였다. 한지섭은 이에 진해림과 결혼을 서두르겠다는 달콤한 제안을 했다.

기서라는 도둑이라는 누명을 벗겠다며 진해림의 집을 찾아갔다. 자신이 보는 앞에서 경찰에 신고를 하는 기서라에 흥분한 진해림은 그녀가 임신 중이라는 것도 잊고 거세게 몰아붙였다. 보다 못한 박지숙(이덕희 분)은 “그만 못해, 진해림”이라고 윽박을 질렀다. 기서라는 이에 자신의 자존심을 깎아내리려고 한 짓을 폭로했다. 박지숙이 진짜냐고 묻는 말에 진해림은 끝까지 무고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강인욱은 이제 완벽하게 진해림을 외면하기 시작했다. 진해림은 뻔뻔스럽게 눈물을 보이며 그를 원망했다. 이 순간 장대비 속에 우산을 들고 나타난 한지섭은 “내가, 나 강재욱이 너 안 버리면 되잖아”라고 진해림을 끌어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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